ㅇㄲ

2015.07.25

아. 이걸 안 썼어. 가지런하게 빗어내린 앞머리가 시합 후 흠뻑 젖어 살짝 흐드러진 모양이 정말 정말 정말 그림이었다. 어떤 붓으로도 그려넣지 못할 자연스러운 흐트러짐에 심장이 콩닥콩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