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

2020.03.28

아! 이건 따로 적어두고 합치지를 않았네. 프블, 침대에서 성큼 내려온 그가 '손으로' 직접 롱코트의 모자를 끌어내렸다. 홱 소리 나도록. 그 동작이 Vol.3에서 직접 가발을 잡아 내던지던 모습과 겹쳐져 더할 나위 없이 짜릿했다. 가능하면 매번 보고 싶을 만큼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