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

2014.09.03

더 롱거에서, 관을 매만지며 마지막 소절을 부를 때. 그때 걸음걸이도 매우, 그 어느 때보다 터덜터덜. 걸음을 이어가는 것조차 힘겨워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