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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2015.05.01
오빠가 오빠로서 존재하여 주는 기적 같은 오늘을, 이 행복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는 일도, 이 소중한 하루하루에 익숙해지는 일도 결코 없을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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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가 오빠로서 존재하여 주는 기적 같은 오늘을, 이 행복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는 일도, 이 소중한 하루하루에 익숙해지는 일도 결코 없을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