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

2015.03.11

김준수는 우리가 알고 있는 김준수를 끊임없이 낯설게 만듭니다. 이게 김준수의 음악이다라는 정의를 내리면, 다시 그 정의를 처음부터 하게 만들어요. 낯설게 하기, 아티스트의 기본이라고들 하죠. 여전히 전 그가 낯설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그에게 감탄합니다.

노준영 (@nohjy), 2013.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