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롭다. 웃는 얼굴을 봐. 십 년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애. 변함없는 밝기와 순수로 웃어.

십 년 전엔 세상의 때 묻을 겨를이 없었기에 순수한 웃음이었다면, 지금은 그 안에 세상을 전부 담고서도 본연의 밝기를 포기하지 않았기에 순수한, 그래서 더 아름답고 사랑스럽고 존경스럽기까지 한 당신.

저도 이 사진이 그렇게 예뻐서 한참 보게됐어요.. 화려하게 칠하지 않아서 보이는 오빠만의 순수하고 선한 모습

노메이크업인 저 눈이 어찌나 좋던지 그리고 오빠만이 가진 입꼬리까지 완벽한 사진입니다. 참 예뻐요. 얼굴 마음 모두 변하지 않는 사람은 아마 시아준수 뿐일걸요?ㅠㅠ

얼굴도 예쁘고 웃음도 예쁘고 마음도 예쁜 데다 이 전부가 한결같은 사람은 정말 시아준수뿐일 거예요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