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준수 피부결 사랑해
15.12.10
오빠 눈 밑의 피부 주름 좋아행.
피부결이 느껴지는 사진...하면 늘 그 사진이 생각난다.
13년 박람회에도 전시되었던, 그, 얼굴에 이케이케 석고 묻혀서 흑백이었던 그 사진. 내린 머리에, 눈빛은 그윽했던 듯도.
그래 이 사진이야.
이 결 앞에서 한참을 머물러 보았지.
피부결 하면 이 사진도 빼놓을 수 없징.
예쁜 결, 사랑의 촉감.
이 사진들 보니 내가 찍은 사진들 다 지우고 싶당
오빠 눈 밑의 피부 주름 좋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