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3인, 美 카니예 웨스트와 음반 낸다
일자 | 2010-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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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기사 |
일정 | 동방신기 3인, 美 카니예 웨스트와 음반 낸다 |
동방신기의 세 멤버 시아준수·믹키유천·영웅재중이 미국 팝계의 영향력있는 카니예 웨스트와 손잡고 음반을 낸다.
관계자는 16일 "이들이 카니예 웨스트의 스튜디오에서 새 앨범 녹음 작업을 위해 곧 출국한다"며 "카니예 웨스트 외에 팝가수 팀발랜드와 함께 LA 또는 마이애미에서 녹음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사실은 그룹 솔리드 출신 정재윤의 트위터에서도 관측됐다. 정재윤은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동방신기는 일본 소속사 에이벡스 수입의 약 40%를 차지할 만큼 반향이 큰 아티스트"라며 "그동안 한국에서 SM 소속이었던 세 사람이 새 둥지를 틀고 새 앨범을 발표할 예정인데 현재 카니예 웨스트·팀발랜드와 함께 작업이 예정돼 있다"고 귀띔했다.
세븐·원더걸스처럼 미국에서 활동한 한국 가수들은 있었지만 카니예 웨스트와 같은 메이저 팝 아티스트와 계약해 앨범을 내는 건 이례적이다. 가요계 한 관계자는 "김형석 작곡가가 디딤돌 역할을 했고, 카니예 웨스트가 세 사람의 자질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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