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어 JYJ, 15개국서 21만 관객동원 ‘대성황’
일자 | 2012-03-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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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 월드투어 JYJ, 15개국서 21만 관객동원 ‘대성황’ |
남미 페루에서의 단독 콘서트를 끝으로 1년 여간 진행된 그룹 JYJ의 첫 월드 투어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JYJ는 지난해 4월 태국을 시작으로 월드 투어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이후 북미와 미주, 유럽을 돌며 월드 투어의 열기를 이어갔다.
JYJ는 이번 월드 투어를 위해 꼬박 3년을 준비했다. 이로 인해 그동안 넘지 못했던 K팝 단독 콘서트의 벽을 허물었다. 대망의 남미 공연은 월드 투어의 정점이었다.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각) 칠레와 11일 페루 공연은 K팝 가수로는 최초다.
JYJ는 월드 투어 기간 전 세계 총 15개 도시에서 21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번 월드 투어를 기획한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모든 공연에서 평균 80% 이상의 높은 판매율을 보였고 12개의 도시가 매진을 기록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월드 투어의 마지막 장소인 페루에서의 공연은 더욱 화려했다. 지난 11일 오후 8시 리마 에스따디오 모뮤멘탈(Estadio Monumental)에서 열린 JYJ의 단독 콘서트 장에는 6000여 명의 남미 팬들이 운집했다.
공연 당일에는 페루 대부분의 언론이 JYJ의 단독 공연을 주요 내용으로 다뤘다.
이와 관련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JYJ이기 때문에 월드 투어가 가능했다”며 “우리는 자신감을 얻었고 노하우를 얻게 됐다. 이것이 바로 내년 투어가 기대되는 이유”라고 전했다.
JYJ는 당분간 곡 작업과 개인 활동에 집중한 뒤 올 하반기께 영어 앨범 2집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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