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뉴스 - JYJ 유럽 단독 공연 김준수 전화연결
일자 | 2011-11-05 |
---|---|
분류 | 보도 |
일정 | YTN 뉴스 - JYJ 유럽 단독 공연 김준수 전화연결 |
김준수 "베를린 팬들, 많이 알아봐줘 신기하고 고마워"
JYJ의 유럽 단독 공연과 관련해 멤버 김준수가 소감을 전했다.
독일 베를린 공연을 하루 앞둔 김준수는 5일 오후 생방송된 YTN TV '뉴스와이드'와의 전화연결에서 "바르셀로나에서 한 번 했기 때문에 긴장감이나 셀렘이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현지에서 인기를 좀 실감하나?"라는 질문에 "관광을 많이 하지는 못했지만 거리를 좀 걷기는 했다. 우리 포스터도 걸려 있고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알아봐주셔서 신기하면서도 기분이 좋았다. 그만큼 부끄럽지 않게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스페인은 정열적인 나라인 만큼 반응이 열정적이었다. 우리가 정말 열심히 했다기 보다는 '그 팬들이 우리가 가진 힘 이상을 이끌어내 준것이 아닐까'라고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김준수 "케이팝 가수 첫 유럽공연, 자부심보다 책임감 커"
독일 베를린 공연을 하루 앞둔 김준수는 5일 오후 생방송된 YTN TV '뉴스와이드'와의 전화연결에서 "유럽 공연지로 스페인과 독일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특별한 이유보다는 지정학적인 이유가 컸다"고 밝혔다.
그는 "스페인을 중심으로 서유럽을 아우를 수 있고 독일은 동유럽 북유럽 팬들을 모일 수 있게한 배려였다"며 "여러가지 측면에서 봤을 때 케이팝(K-POP)이 닿지 않은 곳에 발을 딛는게 뜻깊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유럽을 택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김준수는 "유럽은 우리도 한 번 도 가지 못했던 나라였다. 처음 간 나라에서 단독으로 JYJ의 이름을 걸고 공연을 한다는 자체에 걱정이 많았다. 그러나 많은 팬분들이 오셔서 열광해주는 모습에 앞으로 더욱 유럽 팬들과 만날 기회를 많이 가져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유럽에서 공연하는 첫 번째 한국가수라는 것에 자부심이 들지는 않나?"라는 말에 "자부심도 크지만 그만큼 책임감도 더 무겁게 느껴져 여러가지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며 "어떤 행보를 할 때 JYJ에게 득이 되는 것일지 우리나라에 해가 되지는 않을까 많이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만의 무대를 보여줄 수 있고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릴 수 있다면 그것보다 좋은 것은 없을 것이라 생각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신고
댓글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