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내게 5월 20일을 어떤 날로 만들어주었는지 이 하나로 다 설명할 수 있다.
보면서도 이사람이 이렇게나 아름답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때가 종종 있는데 바로 이날 그랬다
시아준수가 시아준수만큼이나 아름다운 곡을 써서 시아준수만큼이나 아름다운 노랫말을 입혀서 시아준수만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노래하였던
그가 내게 5월 20일을 어떤 날로 만들어주었는지 이 하나로 다 설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