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d를 봅니다
댓글 '93'
37분 4초
5분 20초
슬픔 속 기쁨의 관람
나는 나는 음악에서 시아준수가 나는 난 음악을 부를 때 뒷배경에서 어슴푸레하게 떠오르는 '난 음악' 글자가 적절하고 좋다. 이때 표정은 또 왜 이렇게 황홀해요.
사랑하는 당신은 나의 음악
나는 나는 음악은 여러 번 봐서 겨우 익숙한데 이어지는 내 운명 전주는 심장을 또 바쁘게 뛰게 하네. 그런데 설마.. 내 운명에서의 움직임조차 버거워서 자꾸 오빠가 화면 밖으로 나가는 건 아니죠? 카메라가 자꾸 피사체를 놓치니까 나 불안해..
여러분 안녕하세요. 노래 직후에 약간 쉰 목소리 섹시하고 멋있잖아 S2
"모차르트 안에서 나는 나는 음악은 가장 행복했을 때의 음악. 그리고 내 운명 피하고 싶어는 가장 모차르트 자신이 불행하다고 느꼈을 때의 음악을. 정말 극 상반되지만 오히려 그래서 붙여서 그.. 극명한 대비를 보여드리고 싶었던 무대였었습니다."
쉼표를 붙여가며 조곤조곤 말을 건네는 그의 모습이 왜 이렇게도 가슴 뛰게 사랑스러운지.
호랑이와 비둘기. 아아, 사랑에의 노력의 필요치 않은 아름다운 목소리.
'사랑 위하여' 할 때 입술 너무 분홍분홍하고 예쁘다
이렇게 사랑해본 적 없죠 ㅠ 사랑의 소리 ㅠㅜ 이 노래 안에서의 모든 소리에 공명하려 드는 심장 때문에 좋으면서도 힘들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와 함께.." 하면서 도전적으로 다가가는 거, 마이크 대주는 거 왜 이케 설레고 귀여워요 ㅋㅋ 김선영 배우가 좋으면서도 미안했다고 하니 '뭐가 미안하지?' 하는 표정으로 물음표 잔뜩 띄운 옆모습 너무 귀엽잖아요 으앙 입 살짝 벌린 채로 물음표 동동 떠 있는 모습에 나 주금
"그러면, 이어서 노래 부르도록 하겠습니다. 들리나요."
도입부 표정.. 행복 끌어모으는 저 표정..
준..
준이기도 하고 아니기도 한 그의 들리나요
김선영 배우 파트에서 두 사람 나란히 선 장면. 바라보는 시아준수의 표정이 넋을 잃게 하네! 따라부르는 모습... 아.. 아름답다. 그림이야.
사랑을 마주 보는 얼굴. 들리나요가 고백이자 약속이자 사랑의 다짐인 것과 같이 눈빛을 통해 함께 노래하는 그.
아, 어떡해. 너무 아름다워.
두 사람이 마주 보면서 번갈아 소리를 만들다 그것이 합쳐지고, 어긋날 듯 하나가 되는 것에서.. 사랑을 채색해간다.
이어지는 왕자님의 무대.
오빠가 춤을 추기만 하면, 아니 조금 움직이기만 하면 당황하는 카메라.
마지막 춤 하면서 손 펼쳐내는 동작 왜케 머시스시세요.
여섯 노래를 연달아 부르고도 무대 위에서 떠나지 않는 오빠 S2
"이어서 들려드릴 곡은 또 이 이후에 앞으로 제가 꼭 도전해보고 싶은 뮤지컬의 곡입니다.. (웃음) 왜 이렇게 조용해요? 지금 빨간 불.. 이거 빨간 거 안 들고 있으면.. 나 혼자 있는 줄 알겠어요ㅎㅎ 아 잠시만요. 물 한, 물 한 모금만."
물 마시고 웃는 얼굴 보세요 >_<
37분 4초
예뻐서 나 주금 ㅠ
"이어서 뮤지컬 파트의 마지막 곡입니다. 들어주세요." 계단 타고 내려가는 목소리 이것마저 꼭 노래하는 것 같네
지금 이 순간. 그의 깊은 목소리. 단단한 눈빛. 으앙 고갯짓.
이제 뮤지컬 파트 다 봤는데.. 쉬었다가 볼까? 콘서트 때는 어떻게 이 무대를 한 번에 한 자리에서 다 봤지? 나 힘드러ㅜ 헉 마음의 준비도 없이 사랑이 싫다구요가 시작됐다.
시아준수가 너무 잘생겨서 노래에 집중이 안 된다 ㅡㅡ
울지마요 오빠ㅜ
44분 16초. 버리고 싶은 그 사람 이 부분. 마치 흐느낌처럼 번져가는 목소리.
이젠 사랑이 싫어.. 하는 마무리(45분 19초~40초). 오빠 목소리, 오빠 표정 덕에 마음이 엄청 내려앉는다. 시아준수의 노래 속에서 펼쳐지는 드라마에는 불가능이란 없는가. 사랑의 황홀도, 사랑의 사무침도 전부 다 있다.
이렇게 노래해 놓고, "자 여러분~ 즐겨보아요." 하면 이거 반칙이에요 아니에요?
아 어떡해 너무 사랑스러워!!!!!!
밤하늘엔 별이 비추고(47분 45초)부터 특히 숨 막히게 좋다. 48분 15초에 시아준수 움직임을 카메라가 놓치지만 않았어도 완벽했을 텐데.
마이크 쥘 때 살짝 들린 새끼 손가락.
그리고 49분 2초부터 찡긋 찡긋 웃으면서, 시아준수 본인이 흥 겨웠을 때 나오는 특유의 동작들 ㅋㅋ
마이크 쥘 때 살짝 들린 새끼 손가락.
그리고 49분 2초부터 찡긋 찡긋 웃으면서, 시아준수 본인이 흥 겨웠을 때 나오는 특유의 동작들 ㅋㅋ
Lullaby 마무리는 1집 콘서트 때와는 다른 의미로 황홀하군요.
노래의 끝 부분, 음을 마무리하면서 소리 없이 으르렁하며 앙 다물리는 입 모양. 참 좋아합니다.
You are so beautiful
드라이브나 더웨이유아가 첫사랑의 노래라면, You are so beautiful은 한여름. 사랑이 익어가는 계절 그 풋풋한 황홀함의 노래다. 이 노래를 들으면 언제나 새로 시작하는 기분이 든다. 그와 함께할 새로운 영원이 시작되는 것만 같아서, 마음이 무척 충만해져.
54분에 퇴장하며, 노래에 깃든 미소.
끝이 아닌 시작의 노래. 그래, 끝나지 않을 노래구나.
DVD파트2, 3분 언저리에 천사시아 퍼레이드.
"제가 지금까지 느껴본 바에 의한.. 사랑 얘기를.." 여기까지 말해놓고, 반응 보면서 눈동자 또르르 굴리는 얼굴 으앙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분 20초
나는 스물 일곱살에 할 거야 (6분 37초)
I Believe
"저는, 사실 물론 풀 사운드도 좋아하지만 사실 기타나 피아노 반주만으로 노래를 하는 걸 되게 좋아해요. 왜냐면 사실 제가 뭐 노래를 부를 때.. 저는 항상 스트레스를 노래를 하면서 많이 풀긴 하는데 너무 반주가 많으면 사실.. 노래에 숨소리까지도 저는 하나의 노래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게 잘 안 들리잖아요. 그래서 저도 잘, 이게 잘하고 있는 건지 못하는 건지 잘 못 느낀단 말이에요. 그런데 이제 반주 하나만으로만 하면 노래를 이케.. 부르는 게 재밌다고 할까요? 그런 게 있어서.. 여러분들도 재밌으셨나요? ^.^ 진심이 닿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런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