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사가 너무 좋다.
이 대사를 발음하는 시아준수의 억양 때문인가?
이 대사가 너무 좋아. 자꾸 맴돌아.
특히 ‘내 혈관의 모든 피’를 말하면서 고조되는 목소리가 심장을 친다.
14.07.28
14.09.02
이렇게 애써 그녀를 진정시켜 놓고, 그녀 앞에, 400년 만의 그녀라는 벅찬 사실 앞에서 홀린 듯이 그 자신도 모르게 불쑥 내뱉어 버리는 느낌의 대사인 것마저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