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사가 너무 좋다.

이 대사를 발음하는 시아준수의 억양 때문인가?


이 대사가 너무 좋아. 자꾸 맴돌아.


특히 ‘내 혈관의 모든 피’를 말하면서 고조되는 목소리가 심장을 친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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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14.07.28

‘당신이 원하지 않는다면 난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구요.’
이렇게 애써 그녀를 진정시켜 놓고, 그녀 앞에, 400년 만의 그녀라는 벅찬 사실 앞에서 홀린 듯이 그 자신도 모르게 불쑥 내뱉어 버리는 느낌의 대사인 것마저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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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14.07.28

사랑하는 사람의 아름다움을 빗댄 찬사가 ‘피’라는 것마저도. 너무나 뱀파이어적으로 순수하면서도 본능적인 대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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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14.09.02

대사 톤이 어찌나 고풍스러우면서도 섹시한지. 은밀하게 관능적이다. 고급스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