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준수 나를 이렇게 힘들게 할 거야?
16.06.09
결국 일일 도우미로 모셨다. ㅋㅋ
역시 찡찌이가 바라면 무엇이든 이루어진다
1시간 50분 28초 ㅋㅋㅋㅋ
"여러분은 제가 지금 호.박.채.를 썰고 있는 모습을 보고 계십니다."
닭 잡을 때보다 더 정색했어 ㅋㅋ
마늘 이케이케 다 넣고 본인이 더 놀라는 거 봐
나 이 표정 본 적 있어
아 세상에
마늘꾹이 불러온 눈꼬리
세상 제일 예뻐
"이거 씨스면 되는 거죠? 이거쌀을 씨서야 되잖아ㅇ.."
결국 아예 뒤로 물러난 뒤통수
하지만...
최종선고. ㅠ
1시간 52분 10초 여기 웃는 거 으앙.
측정 불가의 사랑스러움
손은 왜 이렇게 또 페또처럼 접고 있어요
시아준수 진짜 이럴거양 ㅠ
오 세상에
1시간 52분 16초
와... 다음날 아침의 시아준수 진짜 무서운 사람이네
동그라미들 좀 봐
그래도 흰쌀밥 성공해쪙♡
1시간 54분
맛 보고 "음음~ 좋아좋아~" 목소리 귀여워
"지짜 이거 만든거 이짜나요.. 계란 후라이랑 이거밖에 없ㅇ..요..ㅎㅎㅎ"
새로촘한 손가락
쑥스러운 코끝
식탁에 기대다시피 한 몸....
달걀 jyj
"밥이 기본인데~ 밥이 잘되어야 이런 걸 먹을 수 있는 건데~"
믹키유천 계속 밥 칭찬하는데 눈이 진짜 진지해
칭찬받은 눈꼬리 ㅠ
다음날 아침의 시아준수 진짜 위험하다
모 이로케 사랑스러워?
1시간 54분 34-5초 "아우 밥은 하징ㅇ" 여기 발음 먹히는 거..
"준수야 고마워 오늘 하루 아침을 기분 좋게 시작하게 해줘서"
여행 끝.
오빠가 고른 사진 사실 오빠 얼굴이 너무 귀여워서 고른 건 아닐까 (음모론)
라면 스프 넣는 거 찍혔다고 어깨 움츠리며 손뼉 쳐 ㅠ
오빠에게 이번 여행은 타임머신.
맑고 깨끗한 동그라미들
다 봤당.
고생했어요. 고마워요.
결국 일일 도우미로 모셨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