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준수 나를 이렇게 힘들게 할 거야?
섬섬옥수.
"쌀 씻은 거 맞지?"
"....!....어.."
"..."
"요즘은~ 쌀 씻겨서 팔ㄹㅣ더라구...."
"어,안 죽어~ 먹자~"
여기 말투 너무.. 뭐라고 해야 할까. 너무.. 너무..
사랑스러워..
와아 1시간 돌파
ㅋㅋㅋ
1시간 0분 40초
"야이거괜찮은거야? 이거 백숙 아니야? 백숙인데 이걸 왷 넣엏ㅎ"
"우리가, 알던, 백숙의 맛이 아닐 뿐이지, 없진 않아."
쉼표마다 손바닥으로 허공을 통통.
"아냐아냐아냐, 메인은 저거야 확실해. 재중이형! 메인의 마음으로 만들어줘ㅇ!"
메인의 마음으로. ㅋㅋㅋ
"요리하는 사람들이 이런 마음이구나↗?"
문장 끄트머리에서 갈라지는 소리 좋아.
"닭볶음탕은 재중이형이, 백숙은 유천이가 만들었죠. 그러니까 제가! 평가를 해볼게요."
논리의 요정. 진행의 요정.
미식가라면서 자기 자신을 가리키는 검지가 귀여워 죽겠어요.
1시간 4분
"아 대박 진짜 맛있어 진-짜!"
감동의 미간.
진짜 귀여워 진-짜!
모 이로케 귀여워?
눈꼬리 입꼬리 똑같이 접히는 거 봐
야무진 검지 한 번만 앙 물어보자
앗 그런데 (메인요리만 하고) 쌀밥을 안했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리만 하고 밥은 안하는 청년들.
그러고 보니까 닭 먹는 오빠잖앙
시아준수 어쩜 이렇게 컷마다 예뻐?
드디어 젠가요정으로 진입했당.
젠가요정 클로즈업 너무나 좋다.
1시간 8분 30초
"아으 왜케 빠빠캐 이거어! 야 이거 원래 젠가아 이래↗?"
"나끝!나끝나끝나끝 나 끝"
1시간 9분 15초
온 우주의 기를 모아 장풍준수
재중이형마저 성공해서 시아준수 정지화면. ㅋㅋㅋㅋ
1시간 10분. 얼굴이 젠가에 다 가려져도 예쁨은 숨길 수 없지.
시아준수 눈꼬리 어떡행
잔뜩 집중해 부푼 눈동자가 또 이렇게 선해
으앙 온몸으로 콩콩콩콩
1시간 10분 39초
믹키유천 성공 전후 시아준수 온도차 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뒤로 갈수록 베이비가 된다는 그 말이 맞았네 맞았어
프레임 단위로 다 예뻐
57분 40초 집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