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김연아의 새로운 쇼트 프로그램은 ‘Send in the Clowns(어릿광대를 보내주오)’,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은 ‘Adios Nonino(아디오스 노니노)’이라고 밝혔다. 두 프로그램 모두 지난 7년간 김연아와 함께 해온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의 작품이다. 두 프로그램은 김연아가 오는 2013 ISU 그랑프리 시리즈뿐만 아니라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에서 연기할 예정이기에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름답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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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는 쇼트 프로그램곡 ‘Send in the Clowns’에 대해 “여주인공이 지나간 사랑을 그리워하며 부르는 노래로, 이전에 이 음악을 들었을 때 대회 프로그램으로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며 “이번 선곡 과정 중 문득 이 곡이 떠올랐고, 이 곡으로 꼭 한번 피겨연기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최종 결정을 했다”고 프로그램곡 선정 이유를 밝혔다.
김연아는 “현역선수로서의 마지막 대회 프로그램인 만큼, 내가 그 동안 스케이팅을 하고 싶었던 음악을 선곡하게 돼 기쁘고, 그 만큼 멋진 경기 내용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연아는 “현역선수로서의 마지막 대회 프로그램인 만큼, 내가 그 동안 스케이팅을 하고 싶었던 음악을 선곡하게 돼 기쁘고, 그 만큼 멋진 경기 내용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