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순서없이 이걸 먼저 쓰면 안되는데.. 투나잇 시아준수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라이온킹 스카 노래 부르는 것도 듣고 싶어. 잘 어울릴 거야. 스카랑 심바랑 시아준수가 다 해주세요.
투나잇은 뭔가 자꾸 적고 싶게 만들어.
듣노라면 좋아서 견딜 수 없음을 표현하고 싶게 만들어.
탱고가 시아준수를 만나기 위해 태어난 장르라는 걸 이미 알았지.
이건 얼마나 오래된 소망이었을까.
굳이 기원을 따지자면 http://in.leaplis.com/891
잠시 5월 30일 0시로 돌아가서,
선공개가 배려였다는 생각이 문득 든다.
이 파격을 소화할 시간을 준 것 같아.
음원으로도 무대 전부를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솜사탕이 강이 되어 흐른다면 이런 느낌이려나.
부드러이 살랑살랑.
이렇게 작정하고 솜사탕은 오랜만.
아, 2분 3초. 심장을 멎게 해.
첫느낌은 알면서도.
무반주가 필요하다.
1분 10초의 소릿결. 고풍스러워.
격조 있는 목소리.
3분은 숲.
3분 19초. 이 사랑을 '놓아서는' 안돼요.
제목은 떠나가면 쪽이 좋지만, 3분 19초의 '놓아서는'으로의 변주가 주는 간절함.
첫숨은 미리듣기와 같이 lullaby ver.2
너의 all time 한 편의 명작인 건 바로 당신.
내게 닿는 당신의 모든 순간이 늘 한 폭의 시아.
역시 후렴 좋아. 시아준수만의 리듬이랄까.
아, 3분 20초. 시아와 준수.
이런 듀엣 좋아요.
있는 그대로가 더 좋아.
가사가 완전히 시아준수 주제곡인걸? 아무래도 거울을 보고 쓴 것 같은데.
마무리의 읊조림ㅡ예뻐ㅡ까지 전부 당신.
이런 아기자기함 오랜만.
가슴 깊은 곳을 두드리는 저민 그리움. 이건 오래된 옛 그리움의 냄새야. 틀림없어.
그 시절이 생각난다.
조곤조곤 대화하는 것 같잖아. ㅠ
아 예쁘다 시아준수.
FUN 드라이브 여기 목소리도 솜사탕인걸♡
노래가 귀여워. 시아준수 같아. 자유로운 요정다워.
개구진 웃음소리 뭐야. ㅠ
무대 위에 과연 자동차가 등장할 것인가.
3분 20초. 아아. 저의 심장이 멎었습니다.
한껏 사랑스러워 놓고 이런 허밍은 반칙이야.
투나잇 들을 때마다 화가 난다. 좋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