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여러분의 나비가 되고 싶었어요." 라던 사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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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봄(17-02-04: 입춘)에 만나, 사랑했고, 안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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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17.02.06

그러니 이 글은 꽃의 시간에 바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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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17.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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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꽃봉오리는 피었나요?' 묻던 사람이 '제가 여러분의 나비가 되고 싶었어요.'라 고백해왔다. 그래서였을까. 4월 23일에도, 2월 4일에도 당신의 사랑을 관통하는 곡이 나비였던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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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17.02.06

  • Reach
  • ..is you
  • 나비
  • Hello Hello

또 한 번, 이것을 일러 사랑이라 하자. 사랑의 이월, 사랑의 준수, 사랑의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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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17.02.06

정확하게는,
"어떻게 생각하실진 모르겠지만, 여러분들한테 제가 나비가 되려고..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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