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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의 가면 아래에서는 사실 이런 얼굴이었을까 싶게.
방싯방싯
볕 아래에서 예쁘게 깐 달걀 같은 얼굴 너무 예뻐요.
시아준수가 일전에 언급한 적 있던 본인의 살성이 정말 뽀얗게 말린 빨래처럼 뽀송뽀송 느껴져.
조성린 씨 쪽을 향할 때의 옆얼굴 정말 잘생겼고요.
마이크를 왜 이렇게 계속 두 손으로 감싸 안듯이 소중하게 쥐고 있는 거야 귀엽게
엄청 빵싯빵싯 많이도 웃고 크게도 웃네 심장아포
입술 끝으로 웃음이 뾰족하게 모인 얼굴 너무 사랑스러워요.
아아 착한 눈 선한 눈 예쁜 눈 찡찡이는 눈
부리가 삐야삐야 콕콕콕
어머나 시계 확인하는 거 왜 이렇게 설레는고양
ㅠㅠ
이 시간을 다시 살고 싶어요
다음 행사 언제?
시아준수 보고 싶어. ㅠ
이틀 연속으로 보는 거 정말 너무 좋은데, 이틀 내내 계속 보니까 사흘째에도 봐야 할 것 같고, 하지만 사흘째에 못 보니까 숨 막히고 시아준수 보고 싶어요....
시아준수 보는데 방해하지 말았으면......
놈의 마음 속으로 시아준수 귀여워서 어쩔 줄 모르겠다.
으이구 바수나. ㅋㅋ 하면서 웃어. 못 말려, 하면서.
자연광 no.1인 행궁을 먼저 해야 하는 건 아닐까.
주 5회 공연 너무 많다고, 공개행사도 월 1회면 적정할 듯하다 하였던 것이 무색하게도 7월 1일(심지어 미정) 너무나 너무나 멀다.
선선한 바람 들어오는 창문 옆에 앉아 종일 오빠를 보다가 잠들었다가 또 보다가. 좋다. 행복해.
시아준수 놈의 마음 속으로 부를 때마다 엄청 즐거워하면서 부른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