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365의 소망은 당신의 건강. 몸도 마음도.
18.07.17
D-114. 오늘의 식단으로 삼계탕을 드실 거라 들었어요. 무더운 여름날의 초복에 몸보신 단단히 되셨기를.
18.07.18
D-113. 개인적으로 새로운 각오를 다진 오늘이었어요. 매일의 목표를 성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거예요. 그래서 오빠를 만나는 날에는 조금쯤 성장해있기를 바라요.
18.07.19
D-112. 모기는 쥰쮸의 평온한 잠을 위해 물러가자.
18.07.20
D-111. 같은 시간 엇비슷한 조건 하에서 마음의 여유는 무척이나 다른 결과를 낳는 것 같아요. 오빠에게 늘 마음의 여유가 함께하기를 바라요.
18.07.21
D-110. 즐거운 나들이가 되셨기를.
18.07.22
D-109. 화재로 잠시 대비하는 소동이 있었어요. 새삼 생명과 신체의 안전에 대하여 기도하게 되었어요. 오늘의 우리가 무사하여 내일의 서로를 만날 수 있기를요.
18.07.23
D-108. 아무리 많은 기대라 해도 그것이 오빠의 기도라면 빠짐없이 굽어살피시기를.
18.07.24
D-107. 사랑하여 비롯되는 감정들이 오빠에게 부담이 되지 않기를.
18.07.25
D-106. 변해가는 것들로 힘들어하는 친구에게 슬픔의 행방을 권해준 적이 있어요. 도움이 되었던지, 오늘 노래가 주는 위안에 고마웠다고 하더라고요. 오빠의 소리에 힘을 얻는 마음들이 고스란히 오빠의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적어요. 오빠의 청중이 오빠의 위안이 될 수 있기를.
18.07.26
D-105. 보람찬 하루를 보내서 기분이 무척 좋은 밤이에요. 산뜻한 잠을 이룰 것 같아요. 오빠에겐 이미 밤의 여신이 축복이 함께하고 있길 바라요.
18.07.27
D-101. 군복무 단축의 놀랍고도 기쁜 소식을 같은 하루 안에 오빠와 공유하게 되어 더욱 의미있는 날. 축하해요. 그리고 어서 오세요.
18.07.28
D-100. 하루하루 줄여가는 설렘, 하루하루 가까워지는 기쁨. 그렇게만 채워지는 앞으로의 백일이기를.
18.07.29
D-99. 자릿수가 바뀌는 건 처음이지요? 한 움큼 가까워진 느낌에 어제만큼이나 설렜어요. 그 마음을 아는지 강 위에 번진 노을도 무척 예뻤답니다. 평화로운 마음과 아름다운 풍경이 주는 위안을 오빠에게로 보냅니다.
18.07.30
D-98. 경기남부 관할인데 충남까지 다녀오시느라 고생 많았던 오빠. 당신의 사랑스러움에 찬사를.
18.07.31
D-97. 7월 31일, 매년 돌아올 오늘의 당신을 위하여 기도하는 밤. 지난해의 당신을 묵묵히 끌어안는 밤.
18.08.01
D-96. 도리안의 700일째 하루, 기록적인 폭염의 여름, 마지막 진급을 축하해요, 김준수 수경님♡
18.08.02
D-95. 더위를 많이 타는 오빠를 위해 매일 기도하는 요즘이에요. 제 아무리 맹렬한 폭염이라도 오빠만큼은 피해가기를.
18.08.03
D-94. 작년 여름이 많이 힘들었다던 얼굴이 자꾸 맴돌아서, 올해의 휴가철을 맞아 오빠의 두 번째이자 마지막 복무중 여름의 평안함을 기원합니다.
18.08.04
D-93. 산과 강과 노을의 흘러가는 시간에 기도했어요. 오빠 앞에 펼쳐지는 것은 무엇이든 이보다 더 아름답기를.
18.08.05
D-92. 오늘 강론에서 오빠를 떠올리게 하는 말씀이 있었어요. 그 말씀을 따라 바랍니다. 매일 오빠에게 일용할 사랑을 주시기를.
18.08.06
D-91. 뜻밖의 선의를 만나게 되면 감사한 마음과 함께 오빠 생각을 하게 돼요. 오빠의 일상에 이런 순간이 잦았으면, 하고요.
18.08.07
D-90. 오빠가 기댈 수 있는 존재가 자기 자신뿐이지는 않기를 바라게 되는 밤.
18.08.08
D-89. 나의 샘에서는 금도끼도 은도끼도 모두 오빠의 것이에요.
18.08.09
D-88. 비 오는 서울의 낭만을 나누듯, 생존을 알리듯 소식을 전해온 오빠. 고마워요. 덕분에 오늘 하루 끝까지 힘낼 수 있었어요. 언제고 오빠의 힘이 되는 것으로 보답할 길 있기를 바라요.
18.08.10
D-87. 오빠의 음악과 공연에 언제까지 당연한 다음을 바랄 수 있을까요? 언젠가 그렇지 못하게 되는 날이 온다면, 우리가 아름답고 평온한 안녕의 합치를 이룬 후이기를.
18.08.11
D-86. 무엇보다도 오빠 스스로가 기꺼이 받아들일 수 있는 과정이 허락되기를.
18.08.12
D-85. 사랑을 심은 자리에 사랑이 나기를. 오빠가 머무는 자리에 좋은 기운만이 남기를.
18.08.13
D-84. 8월 13일이 되었으니, 오늘로 시작하여 8월 14일을 딛고 8월 21일에 완성되는 초연의 백작님을 위하여 건배.
18.08.14
D-83. 위대한 사랑도 다시 없을 사랑도 아니어도 좋으니 대신 보답받는 사랑이기를. 오빠가 살면서 겪을 모든 사랑은.
18.08.15
D-82. 다른 모든 유한한 것을 대신하여, 오빠의 음악에는 불멸을.
18.08.16
D-81. 앞서 걱정하지 아니하며 오직 사랑만 바라보게 하소서.
18.08.17
D-80. 당신이 당신의 길을 가시면, 저는 사랑할 따름입니다.
18.08.18
D-79. 사랑하여서는 고통이 되지 않기를.
18.08.19
D-78. 5월 12일로부터 백일. 사랑의 백 번째 밤. 달빛이 오빠의 머리맡에 깃들기를.
18.08.20
D-77. 더블세븐의 날을 맞아 오빠의 행운의 여신이 활짝 웃었기를 바라요.
18.08.21
D-76. 8월 21일이므로, 백작님을 위해 기도하는 밤. 백작님의 영혼을 품은 오빠의 마음 한 귀퉁이를 위하여 기도하는 밤.
18.08.22
D-75. 목표를 달성하여 흥분 가득한 기쁨을 오빠에게 전하며. 잘자요 내 천사.
18.08.23
D-74. 강한 태풍에도 평안하시기를.
18.08.24
D-73. 우리의 아름다웠던 7월 3일을 떠올리게 하는 숫자네요. 365일을 저마다의 기억으로 물들어준 당신, 강녕하세요. 무탈하세요. 편안하세요.
18.08.25
D-72. 사랑과 평화와 우주의 염원으로 아멘.
18.08.26
D-71. 누군가 소원을 묻는다면 오빠의 바람대로 오빠의 방법으로 오빠의 장래가 이루어지는 일이라 답하겠습니다.
18.08.27
D-70. 앞서 나가지 아니하며, 미리 염려하지 아니하며, 사랑으로만 좇아갈 수 있기를.
18.08.28
D-69. 모든 날짜마다 고유한 기억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새삼 경이로울 때가 있어요. 오늘이 그랬답니다. 이렇게 많은 날, 이렇게 긴 시간을 함께 해주셔서 고마워요.
18.08.29
D-68. 비 오는 밤에 가장 정결한 사랑을.
18.08.30
D-67. 슬펐더라는 당신의 4월 28일에 나의 사랑을 포개는 밤. 그날의 당신이 준 사랑을 기억하는 밤.
18.08.31
D-66. 오빠가 늘 주고도 항상 더 주려하는 것, 시아준수가 무대로 전하는 사랑을 잊지 않을 거예요.
18.09.01
D-65. 토요일이니 축구를 볼 수 있을 거라 하셨지요? 오늘의 경기가 선선한 이 밤 오빠의 기쁨이 되었기를 바라요.
18.09.02
D-64. 사랑의 오빠 덕에 지구도 활짝 웃었을 거예요. 날씨가 좋아서 전해준 선물 너무나 고마워요.
18.09.03
D-63. 나의 인생은 당신을 사랑하여 슬픔보다 기쁨이 많다. 당신의 인생도 그랬으면 좋겠다.
18.09.04
D-62. 어떤 부정한 마음도 오빠에게는 닿을 수 없기를.
D-114. 오늘의 식단으로 삼계탕을 드실 거라 들었어요. 무더운 여름날의 초복에 몸보신 단단히 되셨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