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on EOS 5D Mark III2017:01:24 16:47:42 0.017 s (1/60) (1/60)초1250F/f/2.80.00 (0/1) EVReservedmatrix35.00 (35/1)mm
또 하나의 생일의 노래.
17.11.21
이 오빠가 또♡
오빠가 받아야 할 생일날에 도리어 내가 받는 일은 늘 일정 부분 여우비의 기억을 되살려와 마음이 따끔하지만, 그게 오빠가 바라는 일이지는 않을 테니 기쁘게ㅡ기쁘게만 맞이할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받기만 하던 이에게 이제 내가 줄 수 있겠노라 싶었던 생각이 얼마나 일방적인 속단이었는지.
발매일이 12월 15일로 적히게 될 노래라니 조금 떨린다.
새 노래 아이는 좋겠다. 오빠랑 생일 같아서.
노래들끼리 투닥일 때 생일의 아이가 '난 아빠랑 생일 같거든?' 하면 다들 부러워서 아무 말 못할 듯..
전부 다 자식 같은 곡이라던 시아준수가 생각 나버렸어. 보러 가야지. http://leaplis.com/465191
17.11.22
17.11.23
17.11.25
얼굴 더 크게 보고 싶다.
1.6배
2배
17.12.04
신곡의 이름은: 우리도 그들처럼
17.12.15
Canon EOS 5D Mark III2017:01:24 17:16:47 0.017 s (1/60) (1/60)초1000F/f/2.80.00 (0/1) EVReservedmatrix95.00 (95/1)mm
1월 24일의 시아준수~~~너무 예쁘다♡♡
1월에 태어나 거진 일년을 기다린 오빠의 노래야, 어서와.
세상에 나와 아낌 받기까지 얼마나 오래 기다렸니. 기다린 만큼 더욱 아껴줄게.
17.12.16
아 예쁘다.
첫 감상은 이 계절에 어울리는 노래라는 것이었다. 3월에 왔으면 어땠을지 상상이 어려울 만큼 꼭 이 계절의 노래였다. 예년과는 조금 다른 겨울의, 때마침 북극으로부터의 한파가 찾아온 날씨를 위한 온기가 있었다. 나만이 아니라 이 겨울이 추운 이들 모두에게 따뜻한 목소리가 되어주리라 싶었다.
찬 공기에 걸음을 재촉하며 걷다가도 목소리의 따듯함에 감싸이는 느낌이 들 때면 이 한파도 새 노래를 위하여 온 것 같아진다.
17.12.19
찬 바람 햇살 아래에서 제일 좋아.
양지로와땅의 노래 버전 같은 느낌.
17.12.20
다른 어느 때보다 노래를 흡수한 것 같은 시간이야. 17.12.20. 21:05
17.12.22
목소리가 주는 위로.
시아준수 목소리 내가 꼭 안아줄 거야. 사랑해. 사랑해온 것보다 더.
17.12.25
오늘은 이 곡이 레퀴엠과 닮았다는 생각을 했다.
사랑한 것보다 더, 한줌의 재 되어ㅡ의 목소리가 꼭 일맥인 듯하여.
이 오빠가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