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빛 제복 사이에서 이렇게 해사하게 핀 얼굴이라니, 시아준수 과연 꽃이구나 했다.
18.06.24
18.06.25
18.07.05
나의 소리/살다보면의 정체가 깜짝 서프라이즈였기 때문인지, MR을 구하지 못해 한 달 동안이나 편곡에 열중했다는 대원의 수고는 이튿날에야 언급해주었는데, 마치 꼭 짚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을 이제야 전한다는 뉘앙스의 음성이 그답다고 생각했다.
작년 같은 장소에서의 loving you keeps me alive가 올해와 만난 것 역시 운명론적으로 로맨틱했었어.
넌 나의 노래, 나는 나는 음악, 나의 소리. 태어난 순서조차도 마치 점차로 확장되어 가는 그의 세계 같지 않은가.
소리의 다음은 무엇일까.
18.07.19
노래에서 음악으로, 음악에서 소리로. 김준수라는 사랑이 증폭되는 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