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8'
양옆으로 미쳤다는 이야기밖에 할 수 없었다.
상해시아 오또케? 타란준수가 상해시아를 넘보고 있어!
잠들면 오늘의 타란이 어제의 일이 되어버리는 게 아까워 잠들 수가 없어요.
오늘의 타란 = 잘생김
오늘의 타란 = 천사
피식피식 자꾸 웃을 때마다 사인이 추가되었었다.
무엇이 그를 웃게 했을까. 눈앞의 놀란 얼굴들? 그 얼굴들의 숨도 삼키지 못하는 기색? 자유분방한 어린 아이들? 놀랍도록 산만한 공연장과 제각각으로 바글바글한 관객들? 이 전부를 앞에 두고 공연하는 자신?
타란도 타란이지만, 나의 소리를 오늘 공연할 생각을 한 것은 어쩌면 자신감의 다른 표현이었는지도 모르겠다.. 싶을 만큼 붕 떠있는 공기를 오빠가 가장 잘 느꼈겠지.
그런 오빠에게 감사의 박수를 채 보내기도 전에 타란이 모든 걸 지워버리고 만 것이다.
금슬이 좋다, 본받도록 하겠다ㅡ는 말에 분명 웃었었는데, 까맣게 잊어버렸지 뭔가.
타란이 미쳤어
기억이 아까워
오늘의 타란이란 마치 시아테라피를 강제투여 당한 것과도 같았어요.
24시간이 지나지 않았으니 아직 오늘의 타란이야.
시아준수가 너무 좋을 때 알면서도를 들으면 마음이 막 붕괴되는 것 같아.
매번 느끼지만 네이버뮤직 랜덤재생의 스킬이 꽤 괜찮다. 그날 그때 기분에 어울리는 선곡률이 제법 높아.
오빠가 낳은 노래 아이들에 둘러싸여 오빠를 보는 기분 좋은 오후.
내 시야의 타란 영상이 올라오면 좋겠다..
인간의 뇌에 기억 실체화 기능은 왜 없는가요.
살아서 숨을 쉬는 타란
타란이 만난 지 24시간 넘었어. ㅠ
실존을 목격하는 동시에 비현실감의 한계치를 찍었던 7월 7일의 타란
내 시야의 타란이 영상을 찾아 헤매고 있어. (ू˃̣̣̣̣̣̣︿˂̣̣̣̣̣̣ ू)
갑자기 불현듯이 떠오른 '춤의 땜삥, 땜삥감.' 그래, 너무나 그 느낌. 살아서 숨을 쉬는 땜삥감.
7월 7일의 땜삥타란
무대 가까이 시야로는 올려다보는 각도라서 특히 예뻐서 좋고, 계단 측 시야로는 오빠와 눈높이가 맞아서 눈동자와 마주 대하는 기분이 들어서 또 좋은 거 같다.
내 시야의 타란이 오고 있니
내 시야의 타란을 찾을 때까지 이 글은 끝나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