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안의 생일 이브이지만, 백작님의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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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18.09.01

  • Uncommitted
  • 오르막길
  • Dangerous
  • Fresh Blood
  • 청혼
  • 촛불 하나
  • 포토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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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18.09.01

나는 오빠가 노래를 '부르면서 등장'할 때가 참 그렇게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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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18.09.01

그래서 Uncommitted에서 심장이 쿵했어. 그렇지 않아도 비트가 심박을 흔드는 곡인데 등장까지 너무나 좋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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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18.09.01

사랑의 언커미레, 우리의 오르막길, 파괴적인 아름다움의 프레시 블러드, 혼신의 청혼.

그리고 얼빠의 촛불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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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18.09.01

어제의 한줄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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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18.09.01

타란을 못 하게 된 대신 노래를 두 곡을 준비했다며, 이것으로 위안이 되겠느냐 묻던 눈동자와 그 안에 비추어지는 마음이 사랑스러웠다. 예뻤다.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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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18.09.01

어제 걸을 때마다 입술 부리부리해서 귀여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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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18.09.01

야무진데, 멋진데, 귀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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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18.09.01

오랜만의 dangerous에서 방긋방긋 웃는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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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18.09.01

프레시 블러드에선 세 마디나 개사를 했는데, 마지막 개사에서 가사가 입안에서 맴돌기만 하는 당황을 침착함으로 내리누르는 기세에 반했지 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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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01

사랑 뚝뚝 흐르는 언커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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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01

나 dangerous는 사실 잘생겨서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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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18.09.01

오른 구역을 향해 웨이브와 함께 노래하는데, 내 시야에서는 화단의 녹빛 너머 파스텔빛 연보라 배경에서 펼쳐지는 그 순간의 언커미레가 너무나도 이 세상 너머의 것이라 아주 느리고도 정확하게 각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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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18.09.01

어제 너무나 많은 시아준수를 만나서 기억도 마구잡이로 쏟아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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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18.09.01

예쁜 옆얼굴도 고루고루 많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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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18.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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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 보면 시아준수 옆얼굴이랑 시아준수랑 많이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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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18.09.03

드라큘라를 부르는 주문, 하나, 둘, 셋. 손가락으로 숫자를 세어가며 기다려주는 얼굴이 참 다정하고 상냥했었다. 살뜰하게 양옆을 고루고루 살펴주는 시선 덕에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