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시청준수를 소화하는 중
는 빠삐!
19.06.15
군포의 사눈꽃을 아름다움으로 덮어버릴 만큼 예뻤던 시청의 사눈꽃
사랑은 눈꽃처럼을 한다고 들어 알고는 있었는데 등장하는 모습에 시선을 빼앗겨서 사눈꽃 전주가 흐르고 오빠가 노래를 시작하고 나서도 한참 후에야 지금 부르는 노래가 무엇인지 알아차릴 수 있었다.
사눈꽃 얼굴을 계속 보고 있음
얼굴로 이룩할 세계 평화
얼굴이 노래 감상을 방해하기가 꼭 밤편지랑 쌍둥이
또 하나 기억에 깊이 남는 건 오빠의 멘트:
바람이 선선한
더할나위 없이 완벽한 밤
바람이 ‘선선’함을 발음할 때 시옷이 입안으로 동그랗게 말려드는 소리 너무나 좋아해
19.06.17
기억을 곱씹으며 천천히 하려 했는데 프리뷰 다녀와서 호다닥 http://leaplis.com/576403
그럼 시청준수, 또 올게! 안녕!
19.06.20
아더 생각의 틈에 사눈꽃 한 방울 곁들이는 아름다운 삶.
19.06.24
시청준수는 아더와 시아준수 사이의 누구였을까.
군포의 사눈꽃을 아름다움으로 덮어버릴 만큼 예뻤던 시청의 사눈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