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를 듣다가 너무 좋을 때 찾아올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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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음악으로 오빠 커버곡들을 재생해두었다가 문득 시선을 돌려 얼굴을 보았는데 여기 3분 27초의 노래하는 시아준수가 너무나도 아름답게 음을 타고 있는 거야. 한참을 반복재생했다. youtu.be/tva797zAllY?t=206
연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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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중에 경계선이란 단어가 나와서 오랜만에 '사느냐 죽느냐 갈리는 경계선'의 오빠가 보고 싶었을 뿐인데.. 보다가 숨을 삼켰어. 아니 오빠.. 노래 왜 이렇게 잘해? 어떻게 이렇게 엄청나? https://youtu.be/pxFLq7AF3a8
연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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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그남자가 생각이 나서 11년 노래방 버전과 15년 콘서트 버전을 연이어 들었는데 세상에. 세상에 어떻게 이런 목소리가.
연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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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공연의 왕이 된다는 것을 오랜만에 듣는다. 기억으로 묻어둘 때는 괜찮았으나 한 번 다시 듣기 시작하자 멈출 수 없어졌다. 첫 소절 첫 음에서 한 인간의 절망과 의지, 여름의 행복이 천둥 치듯 되살아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