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부분에 대해서는 "이번 사연 때는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강약을 많이 느낄 수 있게 하려고 했다. 작년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강강강'으로 갔었는데 이번에는 굳이 '강'으로 가지 않아도 될 것 같은 부분에서는 초연, 재연, 삼연 때보다 더 약하게 하려 했다. 대사 톤이나 제스처나 표정, 몸짓에서 극명하게 차이를 주려고 연기에 임한다"라고 답했다.

xportsnews.com

 

시아준수 진짜 사랑해


댓글 '7'
profile

연꽃

21.06.14

삼연 막바지의 피날레를 생각한다. 그 시절, 특히 샤임일 때 갈수록 강해지는 미나에 맞서 그가 강으로 대적하는 듯하였던 나날들을. 그때는 정말 끝나지 않는 강강강의 공연이었다.

profile

연꽃

21.06.14

이어서 해를 넘겨 돌아온 사연의 피날레들은 폭발한다기보다는 인내하며 견딘다는 인상을 많이 주었다. 일찌감치 그가 정해둔 듯한 감정의 한계선이 있고, 그 선을 넘어서 터트려내거나 토해내지 않았다. 불처럼 화하느니 차라리 울었지.

profile

연꽃

21.06.14

사연 들어서 내내 일정한 한계선을 견지하던 차가운 암흑 속에 구간이 시아준수의 이러한 고민의 결과물이라니. 그 결과물이 나에게로, 관객에게로 고스란히 전달되었던 거라니. 

profile

연꽃

21.06.14

시아준수 왜 이렇게 자꾸 나를 힘들게 해 시아준수 사랑해서 심장이 아프다 시아준수 왜 이렇게까지 무대에 진심이야

profile

연꽃

21.06.14

추천
1
비추천
0

시아준수를 따라서 드라큘라를 사랑하게 되는 감각 이상하다 신기해 사랑하는 사람이 애정을 쏟아 가꾸는 대상을 지켜보고 공감하는 과정에서 내게로 전이되는 사랑이 사연에 이르러 급격하게 팽창하고 있다

profile

연꽃

21.06.14

아더나 샤차르트와는 달리 드라큘라는 조금도 시아준수스럽지 않은 캐릭터인데(she에서 아름다울 때만 빼고요) 드라큘라의 시간을 여행하며 매번 성장해가는 시아준수를 목도하는 감격에서 깨닫는다. 드라큘라라는 여정 자체 또한 무엇보다도 시아준수스럽다는 것을. 

profile

연꽃

21.06.14

추천
1
비추천
0

인터뷰 뜨는 날 너무 좋다. 인터뷰 뜨는 날 행복해. 인터뷰 뜨는 날에는 아무것도 못 해. 사랑만 해 사랑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