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컬투쇼
첫 음악예능
그리고 첫 챌린지
이것이 2022년 1월 21일 하루 안에 있었던 일
사진은 1월 21일의 핵심기억이 될 캡처..🥰
http://leaplis.com/748771
22.01.21
오늘만큼은 실시간으로 달리려고 진짜 노력했거든요. 정말 잘한 거 같습니다. 셀프 칭찬해.
세상에서 제일 빨랐던 2시간.. 퇴근을 안 했으면 모를까 오빠를 두고 재출근을 어떻게 하나요. 마음이 안 떨어져요.
눈앞에 어른어른..
제주도 촬영 사진들이 올라오고 있다. 첫 음악 예능이 릴리즈된 오늘, 다음 음악 예능 촬영에 매진 중인 오빠 모습을 본다는 것. 어떤 글자를 읽어도 오직 오빠 생각으로 귀결될 수밖에 없는 날이구나.
http://leaplis.com/748621
챌린지 영상의 흥분을 가라앉히고 나니 다시금 떠오르는 건 더블트러블 방송 내내 매우 근사하면서도 다소 경직되어 보였던 오빠 모습. '긴장'이라 부를 수 있을 법한 태도에 나 또한 몹시 떨리고, 설레며, 아닌 척 마음이 아렸다.
7시 즈음 챌린지 영상 뜨고부터는 홀려서 챌린지만 보다 다시 나왔더니, 이제는 더블트러블 마지막 5분이 눈에 어른거려서 힘이 들어요.. 두어 번 정도밖에 못 돌려봐서 벌써 기억이 희미해. 시아준수만 보면서 살고 싶다 정말.
22.01.22
자유의 시간! 세상에 헤드셋 줄 푸는데 손이 떨린 건 처음이에요.
행복한 떡밥의 홍수🔥 꼬박 두 시간 걸려 대강의 정리를 마치고 마침내 컬투쇼에 돌입한다. 오랜만에 목소리만 듣는 라디오네요.
오빠 목소리 동글동글한 거, 목소리만 들으니 귀로 꽂혀드는 감각이 두 배.
언제일까 어째서 이렇게 오랜만에 듣는 느낌이지
오빠 목소리 천사네
힝구 오늘도 세상의 끝이네 원의 완성 한 번 듣고 싶었어요
준: 정말 밥은 같이 제가 먹는데, 기사는 한솥밥 김소현으로 나오더라고요. 이게 맞는 것인가..
수: 하하 저도 소현누나랑 밥 먹습니다아~
헉 오빠
말투 저를 너무 힘들게 해요 살짝 뾰쪽하고 살짝 빠르며 매우 귀여운
컬투쇼가 남긴 두 가지: 쉼표가 없는 난 너랑친할때는니랑작품할때뿐이야 와 (마음이) 안 열릴 수가 없더라고요.
22.01.24
39분 https://youtu.be/Yguo-8q9bPU
말투 시름시름..
오늘 달력 봐.. 안 자도 안 졸립고 안 먹어도 안 고프다
22.01.23
이 캡처가 왜 이렇게 벅찬지
하루가 어제도 오늘도 똑같이 24시간인 게 아쉽다. 1월 21일, 어제 같은 날은 하루가 100시간쯤으로 늘어나서, 아직도 어제를 살고 있는 중인 거라면 좋을 텐데.
Vol.7 마지막 날, 마지막 인사 “2022년, 더 힘내서, 여러분들과 마주 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1월 꽉 채워 이 말 지키는 중인 오빠.
오늘만큼은 실시간으로 달리려고 진짜 노력했거든요. 정말 잘한 거 같습니다. 셀프 칭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