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쁨을 어쩌지? 방송 스레드도 하나 만들까? 오빠가 디제이.. 이런 날이 오다니!
이번엔 출근길 사진도 뜨겠지 ♡
아니 벌써 설레서 잠이 안와 이러면 안된다 얘야 지금 자야 내일도 일과를 완수하고 오빠를 보지
스페셜 디제이 날의 샤타임. 곧 만나요. ♡
스페셜 디제이 김준수, 샤디의 데뷔날❣️
컬투쇼 정식으로 들어보는 거 처음인데 정신없고 재밌다
1부 오늘의 사연 - 사장님에게 하고 싶은 말!
2분 10초 즈음 “(팜트리 직원들 문자) 보내시면 안 됩니다아~” 하던 동그란 목소리 계속 생각 나. 코너 중간에 기어이 팜트리에서 문자 와서 가시방석되어 구겨지던 몸까지. ㅋㅋ
그리고 오빠는 계속 웃으면서도 사장님에게 들어가는 민원들 들으며 역지사지 중
“이런 걸로도 서운할 수 있구나-”
벌써 1부가 끝났다니 시간이 너무 빨리가요
2부 - 노래 이어부르기
헉 노래 연습하는 오빠 저도 소리 듣고 싶어요
7번곡! 그래~ 하는데 첫음이 꼭 토끼와 거북이 부르는 줄
헉 성인식 무반주
4번 끝사랑
8번 외톨이야 외톨이야 목소리 세상에. 아니 근데 전화 받았는데 오빠가 대뜸 노래를 불러주면...
외톨이야 외톨이야 목소리 너무 예뻐 ㅠ
0번 좋니 무반주 ㅠㅠ 끊지말고 그냥 계속 불렀으면 ㅠ
모르'지' 맞춰서 잘한다 잘한다 박수 짝짝 어화둥둥 우리 오빠 너무 귀엽군요
1번 좋은사람 니가 웃으면 나도 좋아 오마이갓
얼굴 내민 폼이 형도 버스비 얼만지 모르지 하던 얼굴 생각나는 것도 같고
0번 이별택시 어디로 가야하죠 아저씨~
허 이 무반주 노래 코너 너무 좋은 거 같아 이거 맨날 하자 우리
2부도 끝이 났어요 (ू˃̣̣̣̣̣̣︿˂̣̣̣̣̣̣ ू)
좋은 사람 흐르는 중에 잠시 턱 괴는 시아준수 심장을 치고 갔다
헉 오빠 노래 틀어주시네. 네가 불어오는 이곳에서 난 여전히. 컬투쇼 참 좋은 곳이구나.
본인이 처음에 노래 참 잘한다 생각했던 게 몇 살 때?
그래도 내가 평균 이상이구나 싶었던 건 초등학교 때부터였던 것 같아요. 그때 당시에 노래를 하면 다들 좋아해 줬거든요. 그래서 아 내가, 평균 이상은 되는구나. 이 정도 생각은 했던 거 같아요.
기사도 이렇게 모니터로 출력해주는구나. ㅋㅋ
결혼한다 하면 제가 뜯어말릴 겁니다. 라는 오빠, 말투 단호한데 동그란 거 너무 신기해
3부 중간만 하자
센터의 샤디 자리 배치 나이스!
의경 후임인 한해 씨. 의경을 만나면 마음이 뜨거워지는 게 있다는 오빠. 아니 그런데 뒤에 모니터 안에 오빠 의경 사진 뭐야.
오빠 의경 후임 만나서 놀라는 와중에 계속 확대되는 사진 뭔데요
“학생장 이렇게 힘든 줄 알았다면 1박 안 받고 말았다~”라지만 정말 열심히 성실하게 했다는 오빠
의경 얘기로 포문을 열어서 텐션이 살짝 달라진 우리오빠 귀여워. “저도 군대 얘기만 나오면 눈이 초롱초롱해져요.”
첫 번째 질문 _ 한국인이 생각하는 대표 연예계 단짝 친구는?
오빠는 이정재와 정우성, 나는 김준수와 손준호를 떠올렸는데..☆
노래 나오는 동안 세 사람 허공에다 뭘 그렇게 적어가면서까지 대화하는 거지
그리고 김태균 씨 덕에 바로 풀린 의문 ➔ 노래 나가는 상황에도 두 분은 의경 얘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친한 사람을 꼽아보는데 “준호형이라 안 하면 큰일 난다고, 준호형이 모니터 하실 거라..” 하는 오빠. 아니 준호형이 모니터 하는 게 너무 당연한 거 이거 무슨 상황인데요 ㅋㅋㅋ
내가 지금 무슨 말을 들은 거야 “저를 정말 갖고 싶나봐요?” 손준호씨 정말 욕망을 숨기지 않는 분
아니 와 얼마나 오빠 귀에 새겨뒀으면 저 말이 술술 나와 와 문화충격
힝 근데 좀 볼만 하면 광고네
오빠 두통이 자주 있는 편이에요?
두 번째 질문 _ 한국인이 3박4일 여행갈 때 꼭 가지고 가는 것은?
오빠의 초이스는 상비약.
참 잘생겼다 오빠
아 내가 좋아하는 오빠 발음. 또 그런 걸 뭔가 꿈꿀 수 있잖아요.
이건 준수형님이 읽어주시죠.
"여행 갈 때 꼭 챙겨야 하는 것. 김준수. 무슨 의밀까요. 하하하."
끝곡 소개를 마지막으로 샤디 퇴장. 수고하셨습니다. 짝짝. 즐거운 두 시간이었어요.
실시간으로 들으려면 다시 일정 조절을... 음 뭘 더 당겨서 해야 효율적으로 시간을 쓸 수 있을까 우리오빠 디제이 하시는 모습 실시간으로 보고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