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를 앞둔 마음
“100미터 달리기 전의 떨리는 마음”
“숨이 넘어갈 것 같은”
“할 수 있겠지, 또?”
그리고 또 한 번 다 불태워 해낸
너무나 잘 아는, 익히 알아 애틋한, 그렇기에 사랑할 수밖에 없는 얼굴
24.09.02
할 수 있겠지, 또? 라는 말을 시시로 생각한다.
내일이 없는 오빠의 무대라는 걸 알아서 더 가슴 깊이 박혀요
“100미터 달리기 전의 떨리는 마음”
“숨이 넘어갈 것 같은”
“할 수 있겠지,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