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정한 나의 생일을 맞이하여, 내 삶이 된 지 오래인 사람에게.
오빠, 나는 이번 생에는 당신을 사랑하기로 했어요. 이건 돌이키거나 그만둘 수 있는 그런 게 아니에요. 산다는 것 그 자체니까.
사랑을 삶으로 선물해 준 사람. 늘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