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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준수는 엄청난 에너지를 가지고 있고, 많이 웃는다. 완전, 진짜 멋지고 재밌는 사람이었다.'

일자 2013-04-11
분류 기사
일정 '준수는 엄청난 에너지를 가지고 있고, 많이 웃는다. 완전, 진짜 멋지고 재밌는 사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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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4-11
  • 보도
  • Exclusive: U.S. Artist and Repertoire Executive/Producer ‘Niddy’ talks about signing the first African-American K-Pop artist and opens up about working with JYJ.

    김준수랑 Automatic과 함께 일했던 것에 대해 조금 들려줄 수 있나?
    Niddy: 스튜디오에서의 경험은 정말 멋졌다. 내가 처음으로 준수와 진짜 어울릴 수 있었던 시간이었기 때문이다.
    준수가 정말 멋진 분위기를 가지고 있어서 진짜 신났다.
    준수는 엄청난 에너지를 가지고 있고 많이 웃는다. 한 가지 재미있는 점은 그의 미소이다. 준수가 기분이 좋을 때, 좋은 곳에 있을 때, 그리고 좋은 에너지를 가지고 있을 때 우리는 바로 알 수 있다.
    그가 항상 웃고 있기 때문이다. 준수는 같이 일하기에 완전, 진짜 멋지고 재밌는 사람이었다. 그는 열심히, 성실하게 일했다. 준수는 꼭 좋은 녹음 결과물이 나오도록 확실시하고 싶어했다. 굉장했다.

    최근 JYJ가 일본에서 콘서트를 열었다. 그 이후 일본의 Amazon K-pop 차트에서 Uncommitted가 1위를 했다. 이 소식을 알게 되었을 때 기분이 어땠나?
    Niddy: Automatic으로부터 전화가 왔을 때 나는 사실 아들의 육상경기대회에 있었다. Automatic은 "요, Niddy! 우리가 했어! 우리가 해냈어!"라고 했고, 나는 "무슨 일이야?"라고 물었다. 그는 일본의 Amazon K-pop 차트에서 Uncommitted가 1위를 했다고 했다. 나는 정말 놀랐다.
    왜냐하면 지난 몇 년간 JYJ가 겪은 일들을 고려하면 굉장한 성취였기 때문이었다. 그 싸움에서 이기는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는 것을 보게 되어 정말 기분이 좋았다.

    준수가 210,000명의 일본 팬들 앞에서 Uncommitted를 공연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기분이 어땠나?
    Niddy: JYJ가 공연하는 것을 처음 본 것은 페루에서였다. CJes가 그들이 18000명의 팬들 앞에서 공연하는 것을 볼 수 있게 특별히 페루로 보내줬다.
    내가 그 곳에 도착했을 때, 나는 JYJ가 진실로 얼마나 강력하고 대단한지 느낄 수 있었다. 내가 살아있는 한 그 순간은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다.그 곳은 어두웠고, 수천명의 팬들이 야광봉을 흔들며 JYJ의 이름을 외치고 있었다. 
    그 날 내가 참여하고 만든 곡을 부를 것이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심장이 뛰었다.
    준수가 도쿄돔의 팬들 앞에서 Uncommitted를 공연하는 것을 봤을 때 압도적이었다.
    내가 페루에서 느꼈던 기분을 상기시켜 주었기 때문이었다. 우리가 이 곡에 투자한 모든 노력이 보상 받는 것을 지켜보는건 놀라웠고 팬들은 이 곡을 사랑하고 있었다. 정말 행복했다.

    -중략-

    당신이 사랑하는 아티스트가 정말로 팬레터를 읽는지, 또는 팬들이 준 선물에 대해 고마워하는지 궁금해 한 적이 있나?

    우리가 K-Pop 팬들에 대해 긴 시간에 걸쳐 이야기를 하고 있을 때, Niddy가 JYJ와 페루에 있을 때 일어났던 매우 흥미로운 사건을 기억해냈고 그것을 우리와 공유하기로 했다.
    그의 이야기는 왜 JYJ가 전세계적으로 그렇게나 사랑받는 지 그 본질을 보여주는 완벽한 사례이다.

    Niddy: 내가 페루에 있었을 때 팬들이 선물을 주는 장면의 일부를 목격할 기회가 있었다.
    팬들은,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너무나 대단해서, 그룹(JYJ)을 위해 시간을 내어 온갖 종류의 선물-가방부터 시작해서 포스터, 선물을 사는 것까지-을 만들었다. 
    페루에서의 마지막 날, 우리는 도시를 관광하기 위해 밖으로 나섰다.
    호텔을 떠날 때 팬들이 사방에서 우리 손에 선물을 쥐어주고 JYJ에게 전달해달라고 부탁했다. 심지어는 버스의 창문을 통해 선물을 던지기도 했다. 삼성 핸드폰과 Beats By Dre 등을 줍기 위해 잠깐 멈춘 뒤 우리는 관광을 마치기 위해 다시 버스에 올랐다.
    아티스트가 그렇게 인기가 많아지면, 팬들은 항상 그 아티스트가 정말로 팬들과 그런식의 개인적인 소통을 갖는지 궁금해한다. (*여기서 개인적인 소통이란 사적인 소통이 아닌 팬레터나 선물을 통한 소통을 뜻합니다.)

    나는 버스에서 준수와 마주 앉아 있었다. 나는 준수에게 내가 듣고 있던 녹음본을 체크해달라고 하고 내 폰을 건네줬다. 준수는 녹음본을 체크하는 동안 옆 좌석에 손을 뻗어 팬들의 선물을 살펴보고 팬레터를 읽기 시작했다. 나는 그게 꽤 멋지다고 생각했다. 그가 정말 실재하는 사람이고, 이 세상의 사람이고, 그가 진심으로 팬들을 좋아하고 관심을 가진다는 것을 알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게 너무 멋지다고 생각했다. 
    (*비현실적인 스타가 아닌, 현실에 존재하는 인간적인 사람이었다는 것을 얘기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그들에 대해 더 잘 알게 되기 전까지 그들과 함께하면서 겪었던 가장 멋진 경험 중 하나였고, 팬들이 이것에 대해 알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JYJ는 정말 그렇다. 정말로 팬들을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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