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FC MEN 오픈경기 (vs. 인천디자인고 여자축구팀)

  • 2011-04-24
  • 수원월드컵경기장
  • 2011 0422.JPG

     

    4월 24일 경기 요약

    • FC MEN의 5 대 0 승리
    • 김준수 단장님의 해트트릭 기록!
    • 현재까지 FC MEN 전적 10승 0패
    • '사랑의 경매' 김준수 선수 실착 유니폼 전달

     

     

    김준수, 축구실력·인기·선행 모두 ‘준수해’
    11-04-24


    '연예인이야, 축구선수야?'

    인기그룹 JYJ 멤버이자 프로축구 수원 삼성 산하 구단 FC MEN 단장으로 활약 중인 김준수가 친선경기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깜짝 실력을 선보였다.
    김준수는 24일 오후5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인천디자인고 여자축구팀과의 경기서 FC MEN의 단장 겸 선수로 출전해 그라운드를 누볐다. 왼쪽 날개 미드필더 역할을 맡아 60분(전·후반 3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5-0 대승을 이끌었다. 전반24분과 후반5분, 후반23분에 각각 한 골씩을 성공시켜 해트트릭을 이뤄내며 경기장을 뜨겁게 달궜다.

    아이돌 스타들이 즐비한 FC MEN의 인기를 반영하듯 수원월드컵경기장의 문이 개방된 오후4시 이전부터 1,500여명의 소녀팬들이 몰려들어 장사진을 이뤘다.

    단장 겸 선수 김준수도 경기 참가에 남다른 열의를 보여줬다. 대만 공연 후 경기 당일 오후1시30분 귀국이 예정돼 참가 여부가 불투명했으나 비행 스케쥴을 앞당겨 오전11시30분께 입국했고, 곧장 경기장으로 향해 유니폼을 입었다.

    김준수의 인기는 역시나 뜨거웠다. 볼을 잡을 때마다, 슈팅을 실시할 때마다, 골을 넣을 때마다 소녀 팬들의 함성이 그라운드 주변을 가득 메웠다. 실력 또한 돋보였다. 스피드와 드리블링, 슈팅력 모두 수준급이었다. 엘리트 선수들인 인천디자인고 수비진 한 두 명을 가볍게 제쳐내는 테크닉 또한 돋보였다. 해트트릭을 달성하자 경기장에 모인 팬들은 한 목소리로 '김준수 땡큐'를 외쳤다.

    경기 후 승리한 FC MEN 선수들은 팬들 앞으로 몰려가 만세 삼창을 하며 기쁨을 나눴다. 경기 후 열린 스탠딩 인터뷰에서 김준수는 "공식 경기장 그라운드를 밟아본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많은 분들 앞에서 좋은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어 행복했다"고 말했다.

     

    연꽃
    11.04.24 23:45

    오늘의 배 아픈 후기

    팬: 오빠 깍지 끼면 안 돼요?

    준수: 좋아! 가자! 
    (하고 먼저 껴주었다고 한다)

    ㅠㅠ.PNG

    연꽃
    11.04.25 15:58
    FC MEN 이 3:0 으로 이기네..
    김준수 수원의 이모 선수보다 골 결정력이 좋은것 같다..ㅋㅋ
    2011년 4월 24일 오후 5:44

    FC MEN의 12번 김준수.. 수원의 12번 이모현진..마음같아선 둘을 트레이드를 시켰으면 하는 생각이 얼핏 들었다. ㅎㅎ
    2011년 4월 25일 오전 12:50
    연꽃
    11.04.25 16:15
    서형욱 Hyung Seo @minariboy
    김준수가 유명한 사람인줄 엏마전에야 안 1인으로서 축구실력에 또 한번 깜놀~
    2011년 4월 24일

     

    서형욱 Hyung Seo @minariboy
    얼마전까지 김준수 몰랐다니 폭풍 비난이.. 시아준수는 알았지만 그게 김준순지 몰랐을뿐.. 물론 얼굴을 몰랐.. -0- (몇달전 길거리에 '뮤지컬계 특급신인 김준수 콘서트' 포스터 보고 '나도 나름 뮤지컬 자주 보는데 김준수가 대체 누구?' 이랬던..)
    2011년 4월 24일

     

    서형욱 Hyung Seo @minariboy
    저는 앙리한테 초대도 받은 사인데 .. 그분이 부러워하겠군요. 크하하. (아 유치;)
    2011년 4월 24일
    연꽃
    11.04.25 16:19

    110424.jpg

     

    오해원 Haewon Oh @1215thexiahtic

    A매치를 방불케하는 FC MEN의 취재열기를 보라
    2011년 4월 24일 오후 5:01
    연꽃
    11.04.25 16:22
    김준수가 폭풍 개인기로 FC MEN의 두번째 득점 성공..
    단연 돋보이는군요
    2011년 4월 24일 오후 5:30

    FC MEN의 김준수 단장이 폭풍드리블에 이은 멋진 슈팅으로 또 골을 터뜨립니다 경기는 4대0
    2011년 4월 24일 오후 5:51

    김준수 해트트릭!!!
    FC MEN 5대0
    2011년 4월 24일 오후 6:10

    윤두준이고 김현중이고 다 필요없고 김준수가 축구 제일 잘하네ㅋㅋ
    2011년 4월 24일 오후 6:10

    결과적으로 오늘 내가 빅버드에서 본 블루윙즈 선수중에는 김준수가 제일 잘했네ㅋㅋ
    해트트릭 대폭발!!!
    2011년 4월 24일 오후 10:33
    에디터 사용하기
    에디터 사용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