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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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인지 모르겠으나 꽃 무반주를 듣고 있으니 hello hello 무반주도 궁금해진다
15.03.07
'거짓 안에 숨겨왔던' 을 부를 때의 입모양이 정말로 예뻐요
머리빛과 눈썹빛을 늘 통일해왔던 오빠였어서, 별안간 초록빛 눈썹을 상상해보았다.
'숨겨왔던' 할 때 턱밑의 울렁이는 근육과 그림자 지는 움직임까지도 예뻐
15.03.08
"발라드 같죠?" 덧붙이는 한 마디가 다소 의아했는데, 서울 콘서트 기자회견 인터뷰를 보니 이유를 알 것 같다.
"'꽃'은 최근 유행하는 분위기의 곡도, 관객과 같이 즐길 수 있는 노래도 아니다. 이전 곡들과도 다른 느낌이다. 이전 곡들이 관객과 같이 즐기는 무대였다면, 이번에는 조용한 분위기로 이뤄진다. 반전을 주고 싶었다. 1집과 2집의 연장선이 아니라, 다른 새로운 분위기의 곡을 만들고 싶어서 심혈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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