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잘랐다 이 부분
15.04.29
언젠가 무반주로도 불러주세요
the game begins 처럼 시아준수 목소리가 다 한 노래가 없는 듯. 반주는 그저 거들뿐
주제도 매우 신선하고 좋아 ㅎㅎ
오빠는 오빠 목소리에 대해 어디까지 알고 있어요? 오빠에게도 처음 듣는 소리가 간혹 나타나기도 하나요?
어디까지 통달하면 이렇게 자유롭게 소리로 노닐 수 있는 거예요?
오빠에게 목소리를, 나에게 청각을 준 세상에 감사해요
노래하는 얼굴, 표정, 눈동자를 보느라 가끔 소리를 놓치게 되는 걸 오빠는 알까. 모르니까 그런 말을 했겠죠? 노래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해주는 얼굴에 감사하다고. 시아준수는 천상 매글이야.
언젠가 무반주로도 불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