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IA 김준수 정규 1집 Tarantallegra 발매기념

월드 투어 콘서트 / 뉴욕, 미국

 

김준수(XIA)가 국내 남자 솔로가수로는 처음으로 아시아를 넘어서서 미국, 남미, 유럽을 도는 단독콘서트를 시작했다. 8월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솔로가수로 월드투어를 펼친 김준수는 이에 앞서 8월 29일 오전 미국 뉴욕 맨해튼의 한 호텔에서 한국 및 미국 기자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월드투어’ 김준수 “미래에 대한 희망과 빛을 찾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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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과 우려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미래에 대한 희망과 빛을 보고 있다.”

김준수는 이번 뉴욕 공연부터 최신 싱글 ‘언커미티드’를 부를 예정이다. 아울러 ‘타란텔레그라’의 영어 버전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월드투어로 ‘솔로 보컬리스트’라는 자리매김에 취하기보다는 자신의 색깔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찾은 것에 만족한다고 했다.

“이번 앨범을 통해 다음 앨범에 대한 길이 보이는 것 같다. 다음 앨범을 낼 수 있다는 용기를 얻었고, 나만의 색깔을 가져갈 수 있다는 희망을 얻었다. 앞으로 더 많은 나라를 찾아가겠다.”

 

희망과 미래를 그릴 수 있는 빛을 봤다

 

 

시아(XIA)로 월드투어 시작하는 김준수, "딜레마에 빠졌던 나를 구한 것은 솔로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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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JYJ의 멤버로서 그리고 뮤지컬 배우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김준수. 하지만 그에게도 새로운 영역에 대한 도전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었다.

JYJ가 방송 활동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김준수에게는 JYJ의 나머지 멤버인 박유천, 김재중처럼 드라마 출연만이 TV에 모습을 보이는 유일한 돌파구였다. 하지만 연기보다는 노래와 춤에 더 자신이 있던 만큼 딜레마에 빠질 수 밖에 없었다.

그런 가운데 김준수는 솔로 앨범이라는 제3의 길을 택했다. 그리고 지난 5월 시아(XIA)라는 이름으로 첫 정규 앨범 '타란탈레그라'를 발표했다.


K-POP 솔로 가수 최초로 진행되는 이번 월드투어의 시작을 앞두고 29일 뉴욕의 더블트리 스위트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연 김준수의 얼굴에는 자신의 선택이 옳았다는 만족스러운 표정이 넘쳐났다.

 

"방송 활동이 안되는 상황에서 콘서트를 하기 위해서는 정규 앨범이 필요했다. 어떻게 보면 안 내는 것이 나을 것 같아 (소속사의 제안을) 여러 차례 거절하기도 했지만 도전이라 생각하고 용기를 가지고 시작했었다"며 당시를 떠올린 김준수는 "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사랑을 주셔서 시아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다음 앨범을 준비할 길이 보였다. 이 앨범은 결과를 봤다기 보다는 그 다음 앨범을 낼 수 있는 용기와 내 색을 찾은 희망을 본 앨범이다"며 웃었다.

 

김준수가 기대만큼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이유는 예전처럼 방송을 통해서만 노래를 알리던 시대가 지나갔기 때문이다. "온라인의 발달로 전세계가 쉽게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 예전만큼 절망적인 상태는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뮤직비디오에 사활을 걸자고 생각했다. 아마 다른 가수들보다 3배의 비용이 들어간 거 같다."

실제로 김준수의 뮤직비디오는 방송 활동 없이도 칠레와 독일의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뉴욕을 월드투어의 첫 도시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김준수는 "JYJ의 첫 월드 쇼케이스가 뉴욕이었기도 하고, 가장 많은 문화의 다양한 사람들이 오고 가는 도시적 특성이 있다. 세계의 팬들을 만나는 월드투어의 의미와 언제나 중심지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뉴욕은 월드투어의 첫 시작으로 적합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오륜기' 헤어컬러 김준수 "잦은 컬러 교체는 최선을 다한다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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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 컬러 교체는 정말 오기로 한 것 같다"고 입을 연 김준수는 "물론 주위에서는 잦은 염색으로 헤어가 상할 수 있는 만큼 많이 말렸다. 하지만 처음 두 나라에서 헤어컬러를 달리해보니 나머지 나라에서 교체를 안하면 성의를 다 한 것 같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공연은 DVD 제작을 위해 영상 촬영을 하는데 각 국가마다 헤어컬러가 다르다보니 자연스럽게 그 색만 보면 어디 공연인지를 구분할 수 있어 좋았다"며 만족감은 드러냈다.

김준수는 "염색약이 워낙 강하다보니 머리 끝이 자꾸 잘려나가 머리카락이 짧아지는 부작용이 있더라"라며 "그래서 평소에는 잘 하지 않는 헤어 트리트먼트를 신경써서 받고 있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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