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언론, 빨간 머리 김준수 보더니 '남자 맞나?'
일자 | 2012-07-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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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기사 |
일정 | 중국 언론, 빨간 머리 김준수 보더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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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가 솔로 콘서트를 위해 방문한 지난 6일 상하이 푸동 국제공항에는 약 1000명의 팬들과 20여개의 매체가 입국장을 가득 메우고 있었다. 안전 문제를 고려한 공항 측은 김준수를 VIP 출구로 안내했고 팬들은 30여대의 승합차를 타고 추격전을 벌이기도 했다.
입국 직후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30개 이상의 매체가 참석해 열띤 취재 경쟁을 보였다.
빨간 머리를 한 김준수가 입장하자 몇몇 기자들은 '남자가 맞느냐'며 붉은 머리로 변신한 김준수의 비주얼에 놀라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중국 매체들은 센세이션한 이번 솔로 앨범에 대한 많은 질문을 쏟아 냈다.
‘이번 앨범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곡은 무엇인지?’라는 질문에 김준수는 "12곡 모두 자식 같은 곡이다. 하나를 고르긴 정말 어렵다. 나의 생각이 많이 반영된 앨범이다. 음악, 패션, 메이크업 모두 획일화를 거부했다. ‘절대 특별’한 앨범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반응이 좋아 감사하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재중형의 상하이 팬미팅 영상을 보고 나도 중국이 그리워졌었다. 상해는 크고, 높은 거대한 도시인 것 같다. 야경도 많이 기대가 된다. 감사하게도 공항에 많은 팬들이 와주셨는데 안전상의 문제로 인사를 하지 못해 아쉽다. 좋은 공연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준수는 기자회견 후 상하이 방송국 SMG(Shanghaimediagroup), 동방TV와 단독 인터뷰를 갖기도 했다.
이어 7일 오후 7시30분 창닝 국제 체조센터에서 열린 솔로 콘서트에는 약 4000명의 팬들이 함께 했다. 특히나 이번 콘서트는 상하이 최초로 스탠딩 관람제(1000석 한정)가 도입되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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