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뮤지컬 천국의 눈물 첫공 : 김준수, 브래드 리틀, 윤공주, 김태훈

  • 2011-02-01
  • 20:00~23:00
  •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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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준수 '천국의눈물' 첫공연, 1500석 매진-기립박수

    newsis.co.kr


    1일 뮤지컬 ‘천국의 눈물’의 초연 첫 무대 직후 주연배우 김준수를 만난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52)은 김준수의 무대 매너와 연기력을 높이 평가하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김준수는 “멋진 무대를 보여주고 싶었다”며 눈물을 흘렸고, 와일드혼은 포옹으로 화답하며 “브로드웨이에서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사랑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는 남자주인공 준을 연기한 김준수는 가슴을 떨리게 하는 연기와 감미로운 노래로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이끌어 냈다. 이날 공연은 1500석이 모두 팔렸다.

     

     

    시아준수가 눈물을 훔쳤다, 1500 관객 앞에서

    news.joins.com

     

    시아준수(본명 김준수)의 눈가가 그렁그렁해졌다. 창작 뮤지컬 ‘천국의 눈물’의 개막날인 지난 1일, 커튼 콜 때 주인공 ‘준’을 연기한 시아준수는 눈물을 훔쳤다. 국립극장 1500여 석엔 묘한 숙연함마저 감돌았다. 시아준수는 “개막 전날까지 대본을 고치고, 동선을 수정해서 나 역시 너무 긴장해 있었다. 마지막에 박수 소리를 들으니 만감이 교차했고, 맨 얼굴을 관객에게 보여드리는 느낌이었다. 앞으로도 무대에선 계속 솔직해지고 싶다”고 전했다.

    시아준수의 감격 어린 눈물과 함께, 올 뮤지컬계의 최고 기대작인 ‘천국의 눈물’이 스타트를 끊었다.

     

     

    대기실의 준과 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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