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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no 2010년 7월호 : 멀리 바라보면서 "언제쯤 이 얼음이 녹기 시작할까" 생각했어요

일자 2010-06-05
분류 잡지
일정 non-no 2010년 7월호 : 멀리 바라보면서
연관글 링크 http://xiaage.com/index.php?mid=eke&...target=t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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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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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수는 'XIAH junsu'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솔로 활동을 시작한다. 그는 많은 장애물과 걱정들의 그의 마음속에 담아 두고 있었다. 그리고 오늘, 그의 생각과 느낌에 대해 함께 나누어 보고자 한다.
     
    'XIAH junsu'로서 솔로 활동을 시작한, 준수!
     
    "비록 제가 일본에서는 계속 '준수'라는 이름을 사용해 왔지만, 한국에서는 항상 「시아준수」라는 이름을 사용해왔어요. 그래서 이번 나의 솔로 데뷔에서, 조금 더 현실적인 나 자신에 가깝게 하고 싶어서 「시아준수」라는 이름으로 바꾸는 걸 선택했어요. 더 넓은 시각으로, 나는 예술가로서의 나 자신을 표현하길 원했고, 나의 가장 좋은 점을 모두에게 선보이고 싶었어요.
    지금까지, 저는 열심히 일해왔지만, 보다 진지하게 예술가로서 무대에 서 보고 싶었어요. 그런데 일본에서는, 언제였는지는 모르지만, 모두들 저의 재미있는 면에 집중하더라고요. 그렇죠? 그때부터, 개그를 짜고, 분위기 메이커가 되고... 물론 다 좋지만, 그건 저의 단면적인 부분일 뿐이에요. 근데 솔직히 말해서, 사람들이 저의 그런 것들에만 집중한다면, 좀 쓸쓸할 거예요."
     
    이 문제 때문에, 준수는 공공연히 "모든 개그를 봉인할 거예요."라고 말해왔다.
     
    "심지어 제가 진지한 연기나 행동을 해도, 관객들은 그걸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아요. 내 자신에게도, 「지금 빨리 이걸 바꾸지 않는다면, 아마도 이상하게 되어버릴 거야.」라는 생각이 수십 번 들었어요. 제 자신의 마음속의 반은 좌절스러운 마음이었고, 반은 이게 행복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이게 딜레마에 빠지게 하면서, 저를 압박하더라고요."
     
    그가 모두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것은, 단지 잘 웃기는 그의 모습이 아닌, 아티스트로서의 그의 모습이었다.
    이 믿음을 가지고, 준수는 그의 새로운 이름인 <XIAH>로서 첫 번째 앨범을 발매했다. 자작곡인 <Intoxication>은 그가 이전에 시도하지 않았던 「성숙한 준수」의 모습을 보여주는, 강하고 섹시한 R&B스타일의 곡이다.
     
    "이 곡은, 스케줄을 즐겁게 끝마치고 난 다음에, 한강에 있는 동안 쓴 거예요. 겨울이었고, 매우 추워서 한강이 다 얼어버려서 후회했지만, 멀리 바라보면서 「언제쯤 이 얼음이 녹기 시작할까」라는 생각을 했어요. 음악 한 구절이 제 마음속에 떠오르더라고요."
     
    아티스트로서, 최근 준수는 음악 제작에 대해 큰 열망을 가져왔다.
     
    "영감은 보통 제가 운전할 때, 영화를 보면서 무언가 생각을 할 때 찾아와요. 멜로디가 가슴 속에 울리고, 작곡에 너무 집중해서 식사하는 것을 까먹거나 건너뛰곤 해요. 식탁 위에 앉아있을 때, 여전히 좋지 않다는 생각이 들면, 그게 절 바로 분발시켜버려요. 저는 멜로디를 창작을 하는 일로써 만들어내지 않고, 마음속에서 갑작스레 나타난 영감을 통해 만들어요."
     
    앨범에 포함된 또 다른 곡인, <슬픔의 행방>은 슬픈 발라드다.
    이 곡은 준수가 개인적으로 20곡 이상의 다른 곡들로부터 고른 것이다.
     
    "로망스로 끝나는 것과 비교해서, 이 곡은 감정이 바뀔 때 사람들이 더 외롭게 느끼도록 만들어요. 저는 이런 정서를 가진 가사에 (감정의) 동요를 느껴요. 아마도,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이 바뀐 걸까요? 저라면, 그녀에게 다시 돌예갈 거예요. 우리는 일과 다른 면에서 조금의 품위를 유지해야만 하지만, 제 사랑 스타일에 있어서는, 품위는 포기할 수 있어요. 저는 사과할 수 있고, 또 다른 것을 할 수도 있고, 열심히 일할 거예요. 그렇지만, 만약에 마음이 바뀐 이유가 저 때문이 아니라면, 저는 더 깊게 생각해 보고, 이 상황에 대해서 더 분명한 식견을 갖길 원하게 될 거예요. 마음이라는 건 누군가가 쉽게 영향을 줄 수 있는 게 아니고, 오직 그 혹은 그녀 자신만이 마음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을 결정할 수 있는 거니깐요."
     
    곡의 제시 방향에 대해서는, 전체적으로 성숙한 메세지가 깔려져 있다.
    우리는 "전에 표현되었던 심각한 표현들이 깊은 인상으로 남았다."라고 했다.
    그는 "요즈음 제가 성숙해지지 않았나요? 오늘날까지, 「성숙함」을 키워드로, 불편하더라도, 제가 고의적으로라도 성숙함을 표현할 때, 저를 써주세요." 준수는 또한 농담을 좋아하는 면도 가지고 있었다.
     
    "실제의 저는 쾌활하고 활기로 가득 차 있지만, 동시에 진지할 때는 진지해요. 여전히 제가 모두에게 표현하고 싶은 면들이 많이 남아 있어요. 앞으로, 모두에게 조금 조금씩 그것들을 내보일 수 있기를 희망해요. 놀라지 말아 주세요!" 


    번역 Mori*

    멀리 바라보면서 '언제쯤 이 얼음이 녹기 시작할까' 생각했어요

    멀리 바라보면서 '언제쯤 이 얼음이 녹기 시작할까' 생각했어요

    멀리 바라보면서 '언제쯤 이 얼음이 녹기 시작할까' 생각했어요

    멀리 바라보면서 '언제쯤 이 얼음이 녹기 시작할까' 생각했어요

     

    멀리 바라보면서 '언제쯤 이 얼음이 녹기 시작할까'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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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 스타일에 있어서는, 품위는 포기할 수 있어요. 저는 사과할 수 있고, 또 다른 것을 할 수도 있고, 열심히 일할 거예요.

    17.06.10.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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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당은 아이가 하는 것 아닌가요?' 하던 문장과 만나는 부분.
    17.06.10.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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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약에 마음이 바뀐 이유가 저 때문이 아니라면, 저는 더 깊게 생각해 보고, 이 상황에 대해서 더 분명한 식견을 갖길 원하게 될 거예요. 마음이라는 건 누군가가 쉽게 영향을 줄 수 있는 게 아니고, 오직 그 혹은 그녀 자신만이 마음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을 결정할 수 있는 거니깐요

    17.06.10.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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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부분에서는, 지난 연말의 당신이 떠오른다.
    17.06.10.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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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의 공백기, 혹여 떠나가는 이가 있다 하더라도 지금까지의 '소풍'에 그저 감사할 뿐이라던 당신이.
    17.06.10.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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