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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2013 JYJ Concert in Tokyo Dome ~THE RETURN OF THE JYJ~ 기자회견 인터뷰

일자 2013-04-04
분류 인터뷰
일정 2013 JYJ Concert in Tokyo Dome ~THE RETURN OF THE JYJ~ 기자회견 인터뷰
  • 정보
  • 2013-04-04
  • 보도
  • JYJ가 4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일본 도쿄에 위치한 도쿄돔에서 ‘더 리턴 오브 더 JYJ 인 도쿄’(The Return of the JYJ in Tokyo)라는 타이틀로 공연을 열었다. 이번 공연은 3일간 총 15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JYJ는 4일, 마지막 날 공연 직전 기자들과 만나 햇수로 4년 만에 가지는 일본 공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 4년 만에 도쿄돔에 서게 된 소감은?
    (1) 김준수: 햇수로 4년 만에 도쿄돔 무대에 서게 됐다. 사실 4년 전에 섰을 때도 의미가 남달랐던 무대였는데 4년 만에 다시 서니 그 이상으로 뜻 깊다. 생각보다 다시 도쿄돔에 서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던 것 같다. 오늘 마지막 무대를 미련 없이 잘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2) 김준수: 4년 만에 도쿄돔 무대에 서게 됐습니다. 4년 전에 섰을 때도 의미가 남달랐는데 또 다시 서니까 그 이상으로 뜻깊은 순간인 것 같아요.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걸렸던 것 같네요. 오늘의 마지막 무대를 미련없이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 지난 4년간의 소회를 들려 달라.
    김준수: 4년 전에 도쿄돔에 선 것은 JYJ로 시작한다는 의미였다. 그 무대가 일본서 마지막 무대가 될 줄은 꿈에도 생각도 못했다. 한국에서 열심히 활동도 했지만 우리에게 일본은 제2의 고향 같은 곳이다. 한국보다 많은 싱글을 냈던 곳이기 때문이다. 그런 곳에서 공연이든 방송이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게 답답했다. 한국은 물론 일본까지 모든 게 차단돼 버리는 상황은 우리를 인간적으로 더 성숙하게 만들어 준 것 같다. 특히 작은 것에 감사하게 됐다. 예전에는 방송에 나가는 게 당연했던 거였는데 이젠 라디오에 음성하나만 나가는 것도 쉽지 않다는 걸 알았다. 그런 모든 것들에 감사하게 된 거다. 또 4년 동안 뮤지컬, 드라마, 영화를 열심히 했던 것이 발판으로 남아서, 일본 승소라는 좋은 소식과 함께 도쿄돔이라는 무대에 서게 됐다. 지금부터 시작이다. 다시 열심히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너무 소중한 시간이었다. 그래서 이 소중한 순간을 잘 마무리 하고 싶다. 이 공연이 끝이 아니고 시작의 의미가 됐으면 좋겠다.

    ▲ 무대에 오르지 못했던 답답한 사정을 시원하게 털어 놓는다면?
    김준수: 4년 전에 무대에 섰을 때 시작의 의미였어요. 다시 JYJ로서 시작해보자라는 무대였는데, 그 무대가 일본에서의 엔딩이 될 줄은 우리도 몰랐죠. 한국에서 열심히 해왔지만 일본에서 보낸 기간이 반이거든요. 일본이라는 나라는 또 하나의 고향같은 곳이에요. 팬들도 열정적이고요. 우리도 오히려 한국보다도 싱글 앨범이 많을 정도죠. 그런 곳에서 공연이든 방송이든 아무것도 할 수 없다라는 것이 너무 답답했어요. 하지만 이제는 자그마한 것에 감사하게 되는 성숙한 마음을 가지게 됐어요. 방송 나가는 것들을 당연하게 여겼는데 이제는 라디오에서 우리 음성을 한 번만 틀어줘도 정말 좋거든요.

    ▲ 콘서트에서 일본 곡을 하나씩 부르는데, 선정 과정은?
    (1) 김준수: '민나소라노시타'는 많은 변화가 있었을 당시 저에게 힘을 준 곡이에요. 일본 곡을 하나씩 선곡을 해서 부르자고 정해졌을 때 가장 떠올랐어요. 이 노래 가사에는 4년 동안 팬들과 만나지 못하면서 전하고 싶었던 제 마음이 담겨있어요.
    (2) 김준수: 4년 전 많은 변화가 생겨 힘들었을 당시 아야카라는 가수의 노래를 접하게 됐고 가사 내용을 보니 나를 위로해주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이번 도쿄돔 공연에서 일본 곡을 하나씩 부르기로 결정이 난 순간 이 노래가 가장 먼저 떠올랐다. 이 노래 가사에는 4년 동안 팬들을 만나지 못하면서 전하고 싶었던 제 마음이 담겨 있다.

    ▲ 2013 음반 계획?
    김준수: 올해 중순으로 이어지는 우리의 활동은 아마도 JYJ의 앨범이 주가될 것 같아요. 아직 이 분야에 대해서는 논의를 거치고 있기 때문에 어떤식으로 선보이게 될지 말씀드리기 곤란한 상황이에요. 좋은 앨범으로 찾아뵙겠습니다.

    ▲ 가수 데뷔 10주년인데 소감이 어떤지?
    (1) 김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 특집 방송으로 세상에 처음 나왔을 때가 내가 고등학교 2학년이었다. 어느덧 스물여덟 살이 된다. 벌써 10주년이 됐다는 게 믿어지지가 않는다. 너무 많은 일이 있었지만 그만큼 빨리 지난 것 같다. 10년이라는 시간동안 웃을 일도 많고 힘든 일도 많았지만 누구보다도 값진 10년이었다.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일들을 통해 인생을 배운 것 같다. 사람은 환경에 맞춰지는 점이라든가‥. 다양한 나라와 문화를 접하고 알게 됐고, 다양한 먹을거리도 먹어봤다. 되돌리고 싶지 않을 정도로 행복했던 시간이었다. 항상 지치지 않고 20주년을 향해 달려가겠다. 그러기 위해 축구를 하고 있다. 체력은 남자의 생명이다.
    (2) 김준수: 제가 10년 전에 고2였는데 어느덧 지금 28살이 됐네요. 10주년이 된다니까 감회가 새로워요. 벌써 10주년이 됐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네요. 10년 동안 웃을 일도 많았고 힘든 일도 많았지만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인생을 배운 것 같아요. 나이를 먹어가면서 사람이 살아가는 환경에 맞추는 그런 점이라든가. 다양한 나라와 문화를 알아가게 되고 먹거리도 먹어보고 가보는 것 모두요. 되돌리고 싶지 않은 행복했던 시간들이었어요. 10주년이 됐으니 20주년을 향해 달려가아죠. 지치지 않기 위해 축구를 한다. 체력은 남자의 생명이거든요.(웃음)

    ▲ 이번 공연에서 동방신기 활동 당시 불렀던 ‘레이니 블루’를 선곡했다.
    김재중: 사실 일전 우리는 다섯 명이 불렀을 때의 곡은 부르지 않겠다고 말한 적 있다. 이번 도쿄돔 공연에서 ‘레이니 블루’를 선곡했던 이유는 4년 만에 서는 도쿄돔 무대기 때문이다. 그때 기억과 추억을 되새겨 보자라는 의미다. 과거에 회상에 대한 하나의 테마기도 하다. 우리에게 소중한 기억이 담긴 곡이다.

    ▲ 지난 4년을 되돌아봤을 가장 힘들었던 점은?
    김준수: JYJ로 가장 힘든 점은 다양한 방송 매체를 통해 우리의 모습을 보여줄 수 없다는 점일 것이다. 이건 4년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다. 그 부분이 빨리 개선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힘든 것 보다는 행복한 거에 감사해 하자로 바뀌었기 때문에 불행하다는 것 느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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