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K-POP 가수상 수상 기념

라이브 보기 👉🏻 weverse.io/kimjunsu/live/1-130414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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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기념 소감 .txt

여러분들 들어오고 계시나?

안녕? 오랜만에 켰죠!

제가 어쩐 일로 또 오랜만에 키게 됐냐면, 여러분들 덕분에 제가 가수로서 어.. 또.. K-팝 가수상이죠 이게? K-팝 가수상이란 정말 큰 상을 받게 되었는데.

오늘 이게, 아 예 상 보여드릴게요. 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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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따끈따끈한. 예, 정말 여러분들 덕분에 이렇게 상을 받았는데 오늘 이게 원래는 중계가 되기로 되어 있었어요. 근데 갑자기 시스템적인 문제로 지금 라이브는 할 수 없다고 해가지고 팬분들도 좀 아쉬워하지 않을까 싶기도 했고, 또 이렇게 상 받았는데 여러분들께 지금 바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어서 이렇게 급하게 라이브를 켰습니다.

어, 정말.. 근데 가수로서 거의 몇 년 만일까요?

2016년이 마지막이었대요.

2016년이 마지막이었고 그 이후로 뮤지컬 배우로서 상을 받았지 딱히 가수로서 상을 받지 않았었는데 어.. 마침 딱 20주년을 기념하는 싱글을 냈고, 그 20주년을 기념하는 레드 다이아몬드라는 곡으로 이렇게 오랜만에 가수로서 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네, 정말 그래서 뭔가 더 의미가 있고 두 배로 기쁜 상이 아닐까 싶은데요. 무엇보다 여러분들이 주신 상이기 때문에 더더욱 감사드린다는 말을 꼭 하고 싶었고, 예.. 그래요! 너무 고맙습니다.

그래서 뭔가 오랜만에 좀 저의 원래 본분이었던 ㅎㅎ 네, 가수라는 본분을 좀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된 ㅎㅎ 네, 여러분들 덕분입니다.

 

 

생일 기념 인생네컷 .txt

일정은 끝났는데, 네, 예 오늘! 맞어 오늘 인생네컷 그 됐더라고요? 그 인생네컷이 전국 매장에 저의 그런.. 뭐라고 할까요? 네컷 포즈들이 떴다고 합니다. 네, 이번 겨울 저와 함께 ㅎㅎㅎ 따뜻하게 네 ㅎㅎ 보내시란 마음으로.. 어 뭐죠 이게?

뭐예요.

이거 갑자기 왜 주는 거양.

아 그쵸! 저의 생일. 저의 생일이 12월 15일날 있잖아요. 그걸 또 기념하고, 축하하고자.. 네.

사진 찍었는데, 어, (카메라) 다시 가주세요 잠깐만, 재채기 좀요.

엣-취!

cr. @86x1215

 

여러분들 시간 되시면 밖에 나가셨을 때 인생네컷 매장 들리셔서 한 장씩 찍어주세요. 그러면.. 네. 이 추위를 ㅎㅎ 견디.. 보내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팜트리아일랜드 캐롤송 소개 .txt

아, 그리고 어제 기사가 나갔죠. 저희 팜트리아일랜드 크리스마스 캐롤.

사실 10월달에 녹음을 다 끝마쳤었던 꽤.. 올해 상반기 때부터 사실 준비를, 생각을 해왔었던 거구요. 드디어 이루게 되었네요. 예전에 그 기획사들끼리 이렇게 크리스마스 캐롤 많은 회사들이 많이 냈잖아요. 회사가.. 그런 걸 보면서 나도 언젠가 한번 해보고 싶다아. 더군다나 우리는 이제 뮤지컬, 무조건 이렇게 정해진 건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뮤지컬 배우들의 매니지먼트 회사이기 때문에 더더욱 뭔가 좀 뮤지컬 배우들이 주로 이루어진, 그런.. 뮤덕들이 들을 수 있는 일명, 그런 캐롤을 좀 내고 싶다란 마음이 있었는데. 오히려 정말 유명하다 하더라도 음악을 K-팝 작곡가들에게 받기보다, 작곡가조차도 정말 최고의 작곡가라 불리는 프랭크 와일드혼, 뮤지컬 작곡가에게 받는 게 더 의미가 있지 않을까 하기는 했고. 그래서 우리 브라더가 너무나 감사하게도 흔쾌히 이런.. 캐롤을.. 써주셨는데, 사실 지금! 이 시각! 현재, 믹싱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근데 워낙에 아무래도 이제 약간 뭐 그래도 뮤지컬 배우분들이 주로 이루어져 있다 보니까, 

어.. 조끔 약간의 스포를 한다면, 뭐라 할까요. 

약간, 약간의 디즈니스러움도 있고, 아 제가 딱! 어.. 프랭크 와일드혼에게 형에게, 그렇게 딱 주문을 했었어요.

(1) 약간 디즈니스러우면서

(2) 근데 우리가 알던 정말 너무 그런 K-팝 가수들이 부를 것 같은 너무 아이돌스럽지 않으면서,

(3) 반대로 얘기하면 뮤지컬 배우들이 부를만한 느낌의 넘버이면서 그런 스타일이 나면서,

(4) 근데 또 너무 무겁지 않고

(5) 또 지금 현존하는 약간 또 K-팝 아이돌분들이 부를 것 같은 느낌도 날 것 같은 약간 그 중간 어딘가 ㅎㅎㅎ

그런 느낌이 나면 좋겠다, 그랬는데 정말, 그러고 너무 어렵지 않고. 정말 여러 가지 주문을 했는데 정말 보름도 안 됐나? 일주일? 약 보름 만에 그냥 피아노에 직접 자신이 녹음을 같이 라이브로 하시면서 보내주셨더라고요. 다시 이 자리를 빌어서 우리 브라더에게, 브로에게 감사하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구요. 땡큐.

또 제가 얘기했던 그걸 그대로 살려서 편곡을.. 저는 개인적으로 적절하게 잘한 것 같아서. 뭐, 사실 표현 더 할 필요 없을 것 같애요. 그냥 12월 13일 발매되는데 그때 들어 주세요. 이번 겨울 그 곡으로 같이 따뜻하게 보내면 좋겠습니다.

영어 곡이냐고요? 아니죠!

한국.. 한국어로 되어 있죠. 근데 물론 영어 가사들도 이렇게 섞여 있지만 기본적인 건 당연히 한국에서 발매하는 곡이기 때문에 한국어로 되어 있는 캐롤입니다.

 

챕터원도 드레스코드를..? .txt

음?

눈콘도 드레스 코드 정해달라고? 진짜 정해요?

눈콘 드레스 코드 정하는 게 좋아요? 아니면 하지 말까?

여러분들이 원하는 대로 하고 싶긴 한데..

나는 사실 좋아해!

드코 이번 팬미팅 때 해보고 나니까 재밌긴 하더라고요. 약간 뭐랄까 소소한 즐거움.

(댓글창 보고) 제발 하지 마요~ 추워요~ ㅎㅎ

아니! 근데 쫌 웃기다. 춥다고 하는데 그건 사실 말이 안 되죠! 따뜻하게 드레스 코드를 표현하면 되지. 왜 굳이.. 그게 추운 것과 별개지 않나.

맞어, 연말 콘서트는 일반 관객들도 꽤 있는 편이어서 이게 연말이다 보니까.. 그분들도 이런 정보를 알고 오신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아무래도 연말 콘서트는, 또 너무 들쭉날쭉하다 보면 그게 더 이상하잖아요. 이번에는, 또 누가 딱 얘기해주셔서 딱 마음을 먹었습니다. 이번에는 드레스 코드는 없는 게 맞는 것 같네요.

그 드레스 코드는 정말 저의 앨범 콘서트라던가 개인적인 이벤트가 있을 때 그때 하는 걸로 하는 게 좋을 것 같애요. 어우 똑똑하네 우리 코코넛. 나이스.

 

다시 한번 감사 .txt

아무튼 다시 한번 이렇게 가수로서 본분 잃지 말라고 상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요. 

 

마무리 인사 .txt

사실 오늘도 드라큘라 뮤지컬 시츠프로브도 오늘 했어요. 아침부터 낮까지 오늘 했는데, 이번에도 샤롯데에서 여러분들과 내년 어.. 봄까지, 봄이 시작할, 시작하는 그 시점까지 같이 여러분들과 같이 이 추위를 보내고 싶습니다.

어.. 역시나 뮤지컬 드라큘라도 기대 많이 해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아니 앨범 낼 거냐고 갑자기 또 ㅎㅎㅎ 아니, 앨범을 낸다면! 그거에 걸맞는 콘서트를 한다면. 흐하하하하하.

아무튼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아.

저는 이만 라이브를 끄고.. 뭔가 또! 새로운 정보라던가, 그런 것들 할 얘기 있으면 또 종종 갑작스럽겠지만 키도록 하겠구요. 

어.. 아!

맞어.

 

..인 줄 알았지?! 이번에 지니타임을 하지 않는 이유는요 .txt

지니타임 어제 공지가 나간 걸로 알고 있는데. 지니타임 뭐 그렇게 무겁게 생각할 필요 없습니다. 지니타임을 이번만! 그렇게 된 이유는, 정말 지니타임은 항상 장단점이 좀 있어요. 

좋은 점은 팬분들과 정말 재미나게 놀 수 있다는 점. 

굳이! 굳이 좀 단점을 뽑자면 가끔 쫌 루즈해질 수 있는? 그런 거를 저도 정말 어떤 게 나올지 모르고, 제가 그 자리에서 임의로 선택하는 거기 때문에 저 또한 모른단 말이죠. 그 시간이 너무 약간 지체되면서 오히려 제가 다른 하고 싶은 재미난 얘기들을 못 하거나.. 그 시간이 점점점 길어지면서 아무래도 또 팬분들은 재미있게 즐기실 수도 있는데 또 저를 그냥 리스너로서 음악을 들으러 보시는 분들에게는 약간 지루할 수도 있는 지점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 왔었고, 또 분명 팬분들도 그런 점들을 우려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는 거를 알고 있었거든요.

그런 와중에 곡이 극적으로 늘어난 건 아니지만, 쪼끔이라도 한두 곡 더 들려드리고, 그때그때 또 차라리 또 편안하게.. 사실 그 시간에 너무 쫓기다 보니까, 그 시간에 한 시간을 쓰는 경우도 있었거든요. 지니타임만. 그래서 사실 편안하게 하고 싶었던 얘기를 못 하고 지나간 적도 사실 있었어요. 그런 것들이 제가 좀 촉박하다고 느껴지다 보니까 그런 것들을 차라리 이번에는 한두 곡이라도 더 들려드리고, 편안한 대화를 이끌어나가는 게 재밌지 않을까? 싶어서 한 거고.

당연히 지니타임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웬만하면 할 생각인데 이번만 그렇게 정해봤다는 점. 너무, 또 한 번 안 한다고 끝까지 안 하고 그런 건 아니에요. 저희는 언제나!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사람들이고, 회사고, 또 여러분들의 의견이나 피드백들을 듣고 있기 때문에 걱정 안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러면 벌써 저희 집에 도착을 했네요. 감사드리구요. 또! 키겠습니다.

안녕~빠이바이.

빠빠이!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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