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2014. 5. 13. ~ 2014. 5. 15. 도쿄 요요기 제1체육관
2014. 5. 22. ~ 2014. 5. 24. 오사카 오사카죠홀

“기존의 발라드&뮤지컬 콘서트에서 선보였던 김준수 앨범의 발라드곡과 참여했던 드라마 OST 그리고 뮤지컬 넘버는 물론, 일본의 음악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일본 발라드곡이 추가될 예정이다. 김준수의 음악을 사랑하는 일본 팬들에게 특별한 봄을 선사할 것”

2014.05.22 19:44 연꽃

지니타임에서 연분홍빛 춤출 무렵으로 이어지는 순간의 이 벅참을 무엇으로 표현해야 할까. 만물이 아름답게 물들어가는 이 고결한 감정을 어떻게 감당해야 할까. 아아, 행복하다. 이토록 강렬한 충만감.

2014.05.22 19:47 연꽃

성스럽다. 성스러워.

2014.05.22 19:52 연꽃

Story의 시아준수는 시선을 맞춘 다정한 얼굴로, 두 손을 마주 잡고 꼬옥 약속하는 느낌. 이 노래에서의 그의 목소리는 나무처럼 단단하고, 또 넓다. 

2014.05.22 19:52 연꽃

그 자리에 있음에 감사하게 되는 그의 목소리.

2014.05.22 19:54 연꽃

한 곡 한 곡이 끝날 때마다 그를 향해 말하게 된다. 노래해주어 고마워요.

2014.05.22 20:02 연꽃

헐 럽인아 애드립 뭐예요

2014.05.22 20:10 연꽃

오늘 슬픔의 행방 시작부터 뭘까 이 느낌

2014.05.22 20:16 연꽃

또다. 또 한 번 영원을 마주한 것 같은 그다. 한 음 한 음 공들여 수놓고, 그 안에서 영원의 시간을 펼치는 시아준수의 '슬픔의 행방'. 

2014.05.22 20:20 연꽃

그 어느 때보다 2010년을 떠올리게 하는 슬픔의 행방이었다. 아아.

2014.05.22 20:22 연꽃

메들리로서는 지나온 시간을, 슬픔의 행방으로서는 새로운 시작점이었던 2010년과 그 새 출발을 되새겼던 2012년을 모두 한 자리에서 만나게 하는 이번 콘서트야말로 어제와 오늘의 시아준수 전부인 것만 같아. 

2014.05.22 20:25 연꽃

시아준수라는 찬란한 총체

2014.05.22 20:42 연꽃

오늘 노래들이 대체적으로 달콤하고 말랑말랑하고, 부드럽고, 눅신하며 따뜻하고, 상냥하다. 안기고도 싶고 꼭 안아주고도 싶어.

2014.05.22 23:48 연꽃

시아준수가 귀요미의 역사를 또 한 번 쓴 듯하다. http://youtu.be/yYDT2GTqMcs

2014.05.22 23:58 연꽃

오늘 노래들도 전부 다 최고!! 여서 쓸 말도 많고 기억하고 싶은 것도 많은데, 이것도 꼭 써야 해. 시아준수와 디즈니의 재회♥

2014.05.23 00:08 연꽃

오늘 무반주 어쩐지 전부 다 감격적이다ㅜ 오래된 기억과 그리움이 더해져서 그런가

2014.05.23 18:21 연꽃

오늘 황금별 왜 이렇게 따스해요

2014.05.23 18:28 연꽃

오늘의 황금별은 유난히 따스하다. 어떠한 경지에 오른 것 같았어. 초월한 듯한 목소리로 기억을 굽이굽이 헤치며 그때 그러했노라 하고 말해주는 것처럼.

2014.05.23 18:32 연꽃

<내가 춤추고 싶을 때> 오늘 짱이야

2014.05.23 19:07 연꽃

뿐만이 아닌데. You are so beautiful, 사랑합니다, Uncommitted....

2014.05.23 19:21 연꽃

봄 콘서트의 12월은 2막의 지욱이 아닌 1막의 청년 지욱이 부르는 것 같다.

2014.05.23 19:41 연꽃

오사카 이튿날의 지니타임

1. You raise me up 무반주

2. 아가 말투로 키미모스키

3. Tarantallegra 춤

(+) 첫 소원이었던 '히츠마부시를 먹어주세요'는 감사히 받기만 ㅎㅎ

(+) 밴드와 함께 귀요미 1~6

(+) 슬픔의 행방 전, 연령대 조사하고 나서 키미모스키

2014.05.23 20:00 연꽃

따듯하구나 오사카. 그의 노래도, 대화도, 분위기도. 그의 노래가 특히나 따스하다.

2014.05.23 20:05 연꽃

럽인아 애드립 더 진화했어..

2014.05.23 20:07 연꽃

어제의 메들리는 찬란하고, 기쁘고, 양지에서 함께 하는 듯했는데 오늘은 어쩐지 서글프고 먹먹한 느낌이 더불어 전해진다.

2014.05.23 20:22 연꽃

사랑하는 슬픔의 행방

2014.05.24 02:18 연꽃

2010년 XIAH junsu 싱글 앨범 발매 당시 슬픔의 행방에 관한 인터뷰들을 본다. 그가 이 노래를 어떻게 대하는지, 이 노래 안에서 그의 목소리가 어떤 방식으로 채색되어가는지, 그가 말로써 풀어 설명한 것 전부가 모조리 아름답다.

2014.05.24 02:27 연꽃

아직 그의 노래들과 이별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 슬픔의 행방도, 그의 '하루카나'도. 다른 모든 노래도. 마지막 날이라 하여 끝은 아닌데, 왜 이렇게 이번 콘서트를 보내기가 섭섭할까.

2014.05.24 16:49 연꽃

오늘의 You are so beautiful 은 소낙비 같아요. 모든 것을 깨끗하게 씻겨주는 맑고 세찬 물기.

2014.05.24 17:05 연꽃

Uncommitted 는 버전 별로 모아서 봐야지

2014.05.24 17:08 연꽃

내가 항상 여기↗ 있을게!

2014.05.24 17:44 연꽃

오사카 마지막 날의 지니타임

1. Lion Heart (with piano) ㅜㅜ http://youtu.be/BKyYsIO8lyU

2. 지금 이 순간 무반주

3. 더블앵콜은 생각해볼게요~

4. Lullaby sexy dance

5. 言葉にできない (with piano) http://youtu.be/8RdvmyjZtaM

2014.05.24 17:46 연꽃

기억에서 멀어진 노래를 객석의 노래와 키보드 반주로 더듬더듬 연습하여 이렇게나 정성껏 불러주는 사람이 세상에 어딨어요ㅜ

2014.05.24 17:56 연꽃

오늘의 Story는 그 언젠가의 낙엽 같다. 그래, 이비라키현에서의 낙엽을 닮았어.

2014.05.24 18:03 연꽃

메들리 왜 이렇게 슬프지ㅜ

2014.05.24 18:08 연꽃

오늘의 메들리는 비 개인 후의 하늘인가. 촉촉하지만, 힘겹지만은 않게 미소 짓고 있어.

2014.05.24 18:09 연꽃 추천: 1 비추천: 0

이 시간이 지나도 당신의 노래와 이 순간의 행복감은 언제나 내 곁에 머물겠지. 꼭 그렇게 말하고 있는 듯해.

2014.05.24 18:15 연꽃

메들리가 끝난 후에 다소 잠긴 목소리로 조곤조곤 말하는 순간의 그가 참 좋다.

2014.05.24 18:16 연꽃

안돼 ㅜㅠ 오지마 ㅜㅜ

2014.05.24 18:23 연꽃

사랑하는 슬픔의 행방

2014.05.24 18:24 연꽃

사랑하는 당신께 마음으로부터의 박수를 보냅니다.

2014.05.24 18:43 연꽃

Incredible 도 보낼 수 없어 ㅜㅜ 아 시아준수 목소리만으로 가득차는 1절 너무 좋아해. 무엇으로도 바꿀 수 없어ㅜ

2014.05.24 18:57 연꽃

콘서트 176분째, 요정님의 더블앵콜 Fever가 시작되었습니다.....

2014.05.24 19:03 연꽃

잉크 파이널 버전이 나오기 전까지만 해도 약간 울적했는데 아아ㅜㅜ 정말이지 요정요정한 그대. 시아준수를 좋아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ㅜㅜ

2014.05.24 19:09 연꽃

행복한 5월이었다. 고맙습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2014.05.24 20:46 연꽃

이보다는 더할 수 없도록 곱디고운 당신 http://youtu.be/BKyYsIO8lyU

2014.05.24 20:51 연꽃

아 어떡해 진짜 눈물나게 예뻐

2014.05.24 20:53 연꽃

내 심장박동ㅋㅋ 회복이 안 된다 ㅋㅋㅋㅋㅋ

2014.05.24 20:54 연꽃

세상에 뭐 이런 감격스러운 존재가 있는 거지

2014.05.26 12:57 연꽃

나는 나는 음악과 Greatest Love of All 영상이 아직 뜨지 않았어.. 오고 있는 거라 믿어요.

2014.05.26 23:47 연꽃

시아준수가 너무 보고 싶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