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7.24 21:14 연꽃
머리 다듬었어.... 너무 예뻐.... 너무 귀여워...... 극을 봐야하는데 얼굴만 보게 된다....
2015.07.24 21:15 연꽃
개막하고 제일 귀염미 사랑미 어린짐승미 예쁨이란 예쁨은 모두 폭발하는 듯. 아아ㅜ
2015.07.24 23:38 연꽃
나는 22일의 법칙을 믿었는데, 2015년 7월은 24일이 선택받은 것이 틀림없다.
2015.07.25 01:01 연꽃

본질을 벗어난 외전 같은 글이나 쓰고 있는 건 오빠가 너무 예뻤기 때문이에요. 제가 덕후라서가 아닙니다.

2015.07.25 01:17 연꽃

1. 그린라이트는 류크가 마지막 사과를 다 먹고 돌아서야 꺼지더라.

2. 중요한 순간마다 엘과 키라를 감싸는 오렌지 조명의 의미는 무엇인가. 잘생김 극대 효과?

2015.07.25 01:41 연꽃

근데 왜 라이토는 모키 형사를 바로 죽였을까? 시부야에서 키라와 제2의 키라의 밀회가 있을 거란 걸 엘도 아니까 미행을 보낸 걸 테고, 실제로도 그랬고. 모키 형사를 바로 죽이면 내가 시부야에서 제2의 키라와 만났다는 사실을 떠벌리는 거나 마찬가지 아닌가. 엘을 도발한 건가?

2015.07.25 03:39 연꽃

데스노트를 아는 매글 관객이 인터 때 꼭 언급하는 부분 (혹자는 분개하기도): FBI의 약혼녀도 FBI인데!

2015.07.26 00:12 연꽃

아직도 처음 인지하는 것이 있다니.

2015.07.26 04:38 연꽃

함께 지옥에 떨어지더라도 당신 아들이 먼저일 것.

2015.07.26 07:25 연꽃

일단 좀 자야지...

2015.07.26 19:10 연꽃

정리 다했당. 이제 후기마저 쓰고 씬플레이빌 미공개 화보 홈페이지 트래픽 풀리기를 기다려야지.

2015.07.28 04:33 연꽃

변함없는 진실처럼 백지수표 같은 노래도 없다. 와일드혼이 시아준수만 믿고 작곡한 것이 틀림없는 곡. 

2015.07.28 23:50 연꽃
오늘의 오빠는 텐션 업이라는 것이 너무 분명해서 ㅋㅋ 귀엽고 사랑스러웠어.
2015.07.28 23:53 연꽃
매글의 다섯이면 셋이 오블에서의 인터에서 꼭 말하는 것: 시아준수도 여기 한 번 와줬음 좋겠다....... (말줄임표까지 꼭 곁들여서 말한다)
2015.07.28 23:54 연꽃
시아준수 여기 온다고, 지상 최고의 잘생김을 몰고 오신다고 말해주고 싶어서 참을 수 없어져요
2015.07.29 12:59 연꽃

테니스 시합에서 종종 웃음이 나는 건 가사 때문이양

2015.07.29 23:42 연꽃

동그랗게 말아올린 앞머리로 상상을 초월하게 귀여웠는데, 죽음의 게임에서 그 귀여움을 뚫고 나오는 잘생김에 헛웃음이 났다. 상상이 가요? 시아준수의 '귀여움'을 비집고 나오는 잘생김이?

2015.07.30 00:01 연꽃
기분이 좋으니 치킨 먹고 들어가야지♡
2015.07.30 00:30 연꽃
세상의 모든 박수를 끌어다 당신에게 한아름 안겨주고 싶어.
2015.07.30 02:55 연꽃

오늘 the game begins의 목소리 왜 이렇게 잘생겼지.

2015.07.30 03:10 연꽃

오늘 공연을 보고 나니 어제(28일)가 어떤 의미에서는 감정적인 피크였던 것 같다.

2015.07.30 03:15 연꽃

라이토 ㅋㅋㅋㅋ 사실은 사신이 한 명 더 있었거덩? 오늘 말투 제대로야.

2015.07.30 03:15 연꽃

넌 이제 이길 수가 없어요~ 한 명 더 있었거덩? 네 이름을 써버렸다? 쓰리 콤보 완벽하네.

2015.07.30 05:14 연꽃

뮤지컬 넘버로 미스터 시아 콘테스트 (테마: 잘생김) 를 한다면 죽음의 게임은 최소 포디움일 것.

2015.07.31 11:16 연꽃

시종일관 그는 웃고, 라이토는 노려본다. 

2015.07.31 11:25 연꽃

7월 마지막 주의 그는, 마치 즐거워 죽겠엉 >_< 하는 듯이.

2015.08.01 22:44 연꽃
안녕 2015년의 7월. 하루를 낮과 밤으로 갈라 정확하게 그 반을 당신과 함께 했다. 이 시간을 기억할 거야.
2015.08.01 23:03 연꽃
시아준수가 자신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순간이 좋아. 늘 그렇지만 특히, 하나의 생명을 대하는 것처럼 온 정신력을 끌어모아 자신의 목소리와 대화하는 순간의 그는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다.
2015.08.02 00:53 연꽃
류크에 관한 이야기:
1. 아무리 들어도 노트를 떨어트렸'쪄' 라고 발음하는 것 같다. 
2. 류크의 첫 등장, 류크와 라이토 단둘이 있는 방 안, 류크와 라이토 렘이 만나는 방 안. 무대 중앙에 버티고 선 검은 벽이 꼭 데스노트 같다. 벽 왼쪽으로 하얀 띠처럼 둘린 조명 때문에 더. 덕분에 이 모든 사건이 노트의 운명 위에서 놀아난 한판의 게임처럼 느껴졌다.
3. 류크는 라이토에게 데스노트 쓰기 강습을 받아야 할 것 같다. 라이토는 두 명 (오토하라다 쿠로, 린드 L 테일러) 모두 전광판 및 음향과의 타이밍 싱크를 기가 막히게 맞추는 데 반해 류크는 야가미 라이토가 다 쓰인 후 한참까지도 계속 쓰는 시늉을 하고 있어. 프리뷰 때부터 계속하여 눈에 밟혔던 부분이야.
2015.08.04 01:48 연꽃

오늘의 공연은 시간을 들여 간직하고 싶다.

2015.08.04 02:28 연꽃

맞아, 나 토요일날 행운의 알파벳이 L이었는데. 히힛♡

2015.08.04 02:59 연꽃

시아준수 잘생겼다고 하루에 열두 번씩 말할 거야.

2015.08.04 06:46 연꽃

당신의 아름다움은 내 혈관의 모든 피를 멈춰 세우는군요.

2015.08.04 06:47 연꽃

거듭 생각해도 8월 3일의 공연은 기념비적이었다.

2015.08.04 06:50 연꽃

엘적으로도 엄청났으나, 개인적인 황홀함이 오늘의 기념비를 세우는데 톡톡한 몫을 했다는 것 역시 부인할 수 없다. 공연의 모든 순간이 선물 같지만 거듭 보노라면 특별히 좋아하는 부분이 생기게 마련인데 그 부분부분마다 마치 도장을 찍듯 오빠가 눈맞춤을 선물해주었다. 죽음의 게임, 경-계-선, 너의 숨통을(정확히는 그 직전의 가사), 그리고 마지막 순간.

2015.08.05 05:50 연꽃

오늘 키라는 당신의 아들에서의 말투. 사근사근하고 상냥해. 발음이 예뻐.

2015.08.06 01:57 연꽃

이제 딱 열 번의 공연이 남았다.

2015.08.06 03:07 연꽃

인간의 눈으로는 그 어떤 진실도 볼 수 없다면서 엘은 어떻게 사신이 심판하지 않는다는 걸 알아요? 엘도 사람은 아닌 고양? 역시 미의 신인가 봐?

2015.08.06 16:37 연꽃

오늘 공연이 지나면 한 자릿수가 돼...

2015.08.07 00:00 연꽃
사랑해, 시아준수.
2015.08.07 00:01 연꽃
사랑으로 태어나 사랑으로 돌아갈 사람. 사랑해.
2015.08.07 01:19 연꽃

47번째 공연. 회차로는 48번째. 그러나 오빠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 어떤 실험을 하고 있는 걸까? 쿠리야마 연출의 엘에게서 이렇게까지 다양한 변주를 해내다니, 놀랍고, 감탄스럽고, 그러나 끝이 보이지 않아 혼란스럽기도. 매 공연 그가 펼쳐내는 엘 한 명 한 명을 전부 끌어모으면, 샤엘이라는 거대한 그림이 나타나리라 짐작해볼 뿐.

2015.08.07 01:37 연꽃

그제도, 어제도, 오늘도 시간이 멎은 후 그의 얼굴이 보였다. 정확히는 오른쪽 눈 끄트머리와 눈썹이. 이 변화마저도 그가 허락한 틈일까 싶어, 계속 보았네. 살짝만 드러난 그 얼굴 위로 석양이 내려앉을 때까지 하염없이.

2015.08.08 03:09 연꽃

사람의 생명의 가치가 살아있는 동안 사랑하는 만큼의 무게라면.. 엘의 가치는 0인가? 혹은 그 자신을 사랑하는 것으로 100인가? 사랑을 논하고 생명의 가치를 거론하는 미사를 내려다보는 그는, 이 순간의 얼굴은 꼭 전자 같다.

2015.08.08 03:15 연꽃

자신을 겨냥하는 것과도 같은 노래의 문맥을 꿰뚫어보며 피실피실 웃는 얼굴은 동시에 마음으로는 그 의미를 전혀 이해하지 못했기에 가능한 표정처럼 보였다. 한 번도 사랑을 받아보거나 베풀어본 적 없기에 사랑이 빚어내는 가치를 알지 못해서 가능한...

2015.08.08 03:34 연꽃

사랑을 필요로조차 하지 않았던 삶을 살아왔기에, 모르는 거다..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당.

2015.08.08 12:58 연꽃
하물며 죽음도 사랑을 아는데.
2015.08.08 13:02 연꽃
마지막 종일반.
2015.08.09 17:03 연꽃

오빠는 토요일 밤공 커튼콜에서 늘 기분이 좋죠? 귀.여.워

2015.08.09 22:58 연꽃

흩뿌려진 후기들을 한데 모아 정리하고 싶다. 한눈에 보기 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