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퍼센트의 발라드에 알면서도가 오면 좋겠다.
콘서트 스포를 해주세요.
18-11-16 눕방
섹션, 섹션 구간마다 좀 다른 주제로 나눌 거 같아요. 그, 곡에, 섹션이 있잖아요. 의상을 갈아입기 전의 섹션들. 그 구간들 구간들이 어떤 공통점이 있어요. 그거를 오늘 여기서 처음 얘기하는 건데 공연장 보시면, 공연장에 직접 와 보시면, 그렇게 대단한 게 아닐 수 있지만 나름 저에게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 거라..
락더월드는 어느 섹션의 골목대장일까
사랑이 싫다구요. 문득 그리워지는 1집의 목소리.
앨범 콘서트에서처럼 발라드와 댄스가 함께하는 섹션도 있을까. 연말 콘서트에서처럼 발라드는 발라드대로, 댄스는 댄스대로 이어질까. 전자라면 어느 발라드와 어느 댄스가 짝을 이루게 될까.
18-11-20 웨이보 라이브
역대 이렇게 파워풀한 공연을 기획한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이 겨울에 땀이 날 수 있을 정도의 공연이니까 많이 기대해주세요.
여러분이 보고 싶었던 마음을 저 또한 풀어보고자 준비한 거니까, 이번 콘서트에서 확인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타이틀들은 전부 다 다른 섹션이려나.
4, 3, 2, 1의 순으로 결국 XIA로 수렴하는 전개도 좋겠다.
엑스송은 디스코일까 오리지널일까. (없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기로 해.)
D-7.
https://youtu.be/Lk4E8hveB0U
어제(22일)까지는 매일 일찍 일어나고, 하루에 여러 일정을 소화했지만 디데이 7일인 오늘(23일)부터는 콘서트 외의 일에 에너지를 소모하고 싶지 않고 집중하고 싶다고. ‘제 꿈 꾸시며’ 딥슬립 하라는 일상의 인사. 좋다 좋아.
자신을 가리키며 ‘제 꿈’ 꾸시라는 오빠, 쑥스러움도 머뭇거림도 엄청 줄었어, 장족의 발전.
rock the world 1.3x http://leaplis.com/529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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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27 안무연습실 브이라이브
아, 토요일만 기다리신다고오. 토요일날 오시는구나. 아 저도 진짜 이게, 약간 콘서트에서의 모습, 콘서트..에서의 뭔가 fan분들과 만나는 그런 자리가, (안녕하세요~네.) 콘서트에서 만나는 자리가, 유별나게, 제가 1년 9개월 동안.. 특별하게 이제 군대에서도 계속 이미지로 그렸던 모습이라, 그게 이제 3일밖에 남지 않았다고 하니까아.. 어 뭐랄까, 어.. 이상해요. 아직까지는 그게, 와닿지 않아요. 정말 그날이, 오는 것인지 와닿지 않는데.
저도 여러분들을 뵐 날을 기다리며 그때까지는 최고! 풀파워로, 네. 또, 에너지를 모아서 할 테니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고요.
정말! 이제 곧이네요. 정말! 근데 이번 주는 왜케 뭔가아, 길게 느껴지지? 이번 주, 나는 오늘이 수요일인 줄 알았어요. 근데 화요일인 거야. 좋게 얘기하면 하루를, 연습할 시간 하루를 번 느낌이긴 한데.. 왜케 요번 주는 안 가지~?
1년 9개월 저 역시 유별나게 특별하게 그려왔던 순간이니, 우리 함께의 염원인 것이지요?
그런데요 오빠, 저는 시간이 느리게 가서 좋아요. 콘서트를 앞에 둔 이 시간을 너무나 좋아하거든요.
내일의 최종 리허설, 화이팅 ٩(ˊᗜˋ*)و
이 얼마만의 실내체육관 가는 길인지.
다녀왔습니다.
카나데를 너무 많이 들어서 이제는 듣고 있지 않아도 들린다.
이별을 염두에 둘 필요없이, 여타의 걱정없이, 콘서트의 여운만을 온전하고도 고스란히 간직한 한 주였다. 너무나도 행복했어.
콘서트의 계절이 다시 오기 전에 앞으로의 지니타임 정리를 어떻게 할 것인지 정해야한다.
츠보미를 죽을 것처럼 부르는 시아준수가 보고 싶어요.
새 콘서트 맞이 준비 끝 (๑>◡<๑)
또다시 오빠가 말했다. '이유 없는 사랑'이라고. 이번에는 일본에서.
카나데가 있던 자리에 슬픔의 행방이 온 것. 향수를 일으킬 수 있는 우리의 옛 노래들이 온 것. 앞으로의 사랑을 말하면서, 이제까지 자신이 받아왔던 사랑을 잊지 않고 있음을 무대로 이야기해준 사람.
슬픔의 행방..
레이니나잇과 슬픔의 행방이 나란히 찾아온 4월 3일의 공연.
레이니나잇까지는 오빠가 의도하셨던 부분이 아니었기에 더 운명 같지 않은가. 향수를 불러일으키고자 하였다는 시아준수가 나의 과녁을 정확하게 명중해버린 것이.
시아준수 콘서트의 계절이 찾아오면 생기는 현상: 읽고 있던 책의 내용을 까먹는다.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지 않아진다.
일본 콘서트 세트리스트 업데이트 http://xiaage.com/554198
모바일에서 링크 클릭 어째서 안되는 것? 🤔 자고 일어나서 수정해야겠네.
새삼 이번 콘서트에 1,2,3,4집의 타이틀곡이 전부 있는 것이 무척 기뻐요. 무려 0집인 인톡시케이션까지 있는, 엄청나게 귀중한 콘서트.
콘서트의 계절 참 좋다.
다시 돌아온 슬픔의 행방에게 이 노래를 전하고 싶어요. 넌 어느 별에서 와 어느새 내게 내려온 거니.
지니타임 자료를 모을 시간.
~오피셜을 기다리는 중~
날이 밝으면 출발하실 오빠의 단잠을 위해 기도할게요. 푹 자요 오빠.
4월 12일에는 꽃.
4월 12일의 꽃을 계속 듣는다.
4회차만에 댄스메들리에서 여타의 생각없이 오빠에게 집중할 수 있었다. 주문에서 무척 예쁘게 웃은 순간이 있었고 라이징선은 역시 잘생겼다.
그리고 마침내의 ‘코코카라와 준수타임’.
자꾸 어른거리는 건 무대 아래로 훌쩍 뛰어내려왔던 순간의 오빠.
각도 덕에 꼭 나를 향하여 뛰어내려오는 것만 같았다. 하얀 핀조명 받은 하얀 옷 입은 천사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무대 아래를 향하여 나에게로 날아왔다고 생각되는 순간이었다.
사쿠란보 앵콜은 어제(12일)도 후렴 부분부터 했어서 오늘도 그렇게 할 줄 알았는데.. 회장이 어두컴컴해지면서 처음부터 시작하는 순간 마음이 먹먹해졌다.
슬행을 반이나 보낸 것이 사실인가요.
바다를 건너와 고베에서도 어김없이 내 눈물의 인크레더블.
고베 첫날에 공연을 끝내고 싶지 않아하던 오빠, 고베 이튿날에 했던 무대를 기꺼이 처음부터 다시 해준 오빠, 고베 마지막 날에 자신이 주고 있으면서 마치 받는 사람처럼 행복해하던 오빠.
전력의 사랑이라는 표현은 이럴 때 쓰는 것이 아닐까요.
안녕, 또 하나의 슬행의 도시.
슬행의 시아와세, 시아의 시아와세, 당신의 것이라면 나의 것 또한 될 우리의 시아와세.
슬픔의 행방에 지나치게 사로잡혀 있는 걸까? 하지만 지나친들 어떤가, 시아준수의 슬픔의 행방인 것을.
착륙 후 비행기모드를 해제하자마자 오빠 인스타라니. 이렇게 반겨주시기 있나요.
비 내리는 밤에 돌아와 슬픔의 행방을 들으며 차창을 보는 이 시간. 오빠의 창에 내리는 비가 쓸쓸하지 않기를 바라요.
마지막 날 마지막 순간에 감정을 필사적으로 억눌러두었던 게 여전히 해갈되지 못하고 있다. 마음이 내내 미묘하게 가라앉아 있어.
쓰고 보니 4월 23일, 사랑의 날이네..
슬행의 4월이 저물고 있어요 오빠.
콘서트가 뮤지컬이 될 수는 없다고 하셨지요. 하지만요 오빠. 뮤지컬 또한 콘서트가 될 수 없어요. 뮤지컬에는 시아준수가 없으니까요.
그래도 그런 것쯤은 아무래도 좋아요. 오빠가 노래하면서 즐거운 곳이라면.
그런 의미에서 다가올 서울의 앙코르 콘서트에서 한 번쯤은 오빠가 기꺼이 전력을 다할 수 있는 락더월드를 만날 수 있기를..
꼭 어제가 올 가능성이 있을까요?
슬행이 다시 올 확률은..
세상의 노래가 슬행 하나뿐인 것처럼 사는 봄
티켓 오늘은 받을 수 있나요. 스포참당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김준수는 이달 말 앙코르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만난다. 그는 공연에서 자신의 히트곡뿐만 아니라 뮤지컬 수록곡, 팬들 사이에서 ‘개그 만담’이라 일컬을 정도로 화려한 입담을 풀어낼 계획이다.
당장 있을 저의 이번 마지막 콘서트죠, 음 XIA의 앵콜 콘서트, 또 여러분들이 놀라실 만한 것들을 몇 개 준비하고 있으니까 기대, 많이 해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감정을 뒤로 미루지 않았어야 했다. 나고야의 몫을 서울로 넘겨서는 안 됐다.
시아준수 고마워. 시아준수 미안해. 시아준수 사랑해.
꼭 어제가 왔어요. 흩날린다가 왔어요. 더웨이유아가 왔어요.
카나데에서 슬행으로, 슬행에서 꼭 어제로.
불현듯 오늘 이 노래가 너무 부르고 싶어졌다는 오빠는 해요티비에서의 “꼭 어제가 부르고 싶어졌어요.”를 끌어왔다. 아무 부연 없이 단지 ‘부르고 싶었다’는 말로 그 마음을 전부 느낄 수 있었다.
러뷰모어 기원해봅니다.
다녀왔습니다.
더웨이준수 사랑해
장구준수 빨리.. 리플레이시아 빨리..
장구 빨리
눈물의 역사를 쌓은 인크레더블을 사쿠란보가 대체할 수 있을까. 아니 대체하게 된 걸까.
인크레더블에 대한 애착은 별개로 하고, 모두가 웃으면서 눈물 없이 안녕할 수 있는 곡을 만난 건 기쁜 일이다.
회개와 사랑. 사랑과 회개.
웨이백시아의 모든 아름다운 기억과 함께 여기서 안녕. http://leaplis.com/575348
인크야, 락더월드 손 꼭 잡고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