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연까지 전 시즌 모두 출연을 확정하며 '드라큘라'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김준수는 "'드라큘라'는 매 시즌 늘 새로운 도전이었다. 정말 오랜만에 '드라큘라'로 다시 인사드릴 수 있어 행복하고 설렌다. 이번에도 열심히 준비해서 여러분들이 잊지못할 멋진 공연을 만들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그리고 종일 이 얼굴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길어질 것 같으니 여기에서 할 것.
왼블 가고 싶어. 프레시 블러드의 가로횡단은 왼블에서 재회해야 하는데 나 지금 왼블이 없어..
왼블이 더 필요해.
뮤지컬 ‘드라큘라’ 관계자는 “초연, 재연과 눈에 띄게 크게 변하는 부분은 없다”며 “다만 두번의 시즌을 거치면서 아쉽다고 느꼈던 부분을 수정· 보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가령 스토리의 개연성을 위한 대사, 디테일 등에 대한 수정·보완작업을 하고 있다”며 “샤롯데씨어터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극적인 효과를 보여주기 위해 스크린이나 무대 세트들을 보강하고 있다. 특히 샤롯데씨어터는 무대와 객석이 가깝기 때문에 소품의 디테일도 더욱 신경써서 제작 중”이라고 덧붙였다.
2020년 1월 29일자 기사 중. viva100.com
2월 1일 팬미팅에서의 작은 스포(?)로는 무대와 객석이 소향만큼이나 가까워질 듯하다고.
또한 4-5일마다 염색을 했던 초재연과는 달리 이번에는 1-2주 간격을 예상하고 있어서 핑크머리 드라큘라도 만나게 될 텐데, 이해해달라고. 핑크머리도 괜찮을 것이라고.
곧 뮤지컬의 계절이 시작된다. 본격적인 활동기를 맞이하기에 앞서 심신을 단련해둬야지. 시력 관리, 청력 관리, 수면 시간 확보. 20년 1분기, 4개월의 대장정 화이팅.
시츠프로브 대단히 감동적.
금발의 she. 소원성취.
금발의 삼연곡 어서 다시 보고 싶어요. 다시보기 빤니빤니 날아와방.
디데이.
뮤지컬 드라큘라 요약: 시아준수에 의한, 시아준수를 위한, 시아준수만의.
이런 극을 너무나 오래 기다려왔다.
오늘 오후 2시에 3차 티켓오픈인데 당일까지 캐스트 일정이 나오지 않은 것이 사실인가.
삼연에서 좋은 점: 조명이 밝아진 것. 더 이상 러빙유를 미간 모아가며 침침하게 보지 않아도 된다.
나는.. 얼빠양. 얼굴만 보여.
시아준수 예뻐서 심호흡 해야해.
상황이 슬퍼서 그렇지, 웨딩 넘버 상냥하고 경쾌해서 좋다.
다녀오겠습니다. (๑>◡<๑)
다녀왔습니다.
공연 사진이 생각보다 많이 떠서, 편하게 들락날락 하려고 기쁘게 링크. http://leaplis.com/600965
오늘 드디어 왼블이야! 마침내! 오랜 시간을 기다렸어 ಢ_ಢ
She 는 참 경이롭다. 이토록 다채로운 목소리와 이렇게나 극적인 드라마가 한 넘버 안에 존재할 수 있다니. 드라큘라에 She를 있게 하고, 완성해내는 시아준수에게 박수를.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공연계가 휘청이는 요즘에도 그가 출연하는 뮤지컬 ‘드라큘라’는 객석 점유율 95% 안팎을 유지하며 흥행몰이 중이다.
내일이면 어느새 20번째 공연이네요. 김준수 배우님 부디 내내 건강하게, 보람차게, 기쁘게만 공연하시기를. 🙏🏻
얼마만의 김준수, 임혜영인지. 행복의 인터미션❣️❣️❣️
15일, 뒷머리의 붉은 빛이 많이 빠졌다. 은빛 감도는 적발이 The Longer I Live와 만나니 머리칼로도 회한을 표현하는 그를 보는 것 같았다. 구부정한 허리, 비틀리는 걸음걸이, 희끗희끗하게 바랜 은적발. 머리색마저도 그의 회한을 따라 400년의 세월만큼 퇴색한 것이었다.
오늘 공연 재미있었다.
오늘의 공연을 되새기며 적는데, 시아준수가 너무 좋아서 마음이 막 기쁘고 흥분되고 짜릿해.
'눈을 떠, 제발'이라니.. '눈을 떠'라니요...
행복의 나날
삼연 들어 처음으로 여유로움을 느끼는 저녁. 시간이 난 김에 프레시 블러드를 쭉 모아 듣는데, 그동안의 '불타는 저녁' 중 가장 귀에 꽂히는 날은 3월 8일(처음 한 날)과 3월 21일.
드라큘라 공연 잠정 중단. leaplis.com/610517
오로지 오빠의 건강과 평화를 바라는 시간이 될 것이다.
간신히 이어온 공연을 결국 일시중단케 된 오빠의 마음이 어떨지.
4월 2일 오후 10시 45분. 원래대로 공연이 진행되었다면 이제 막 끝났을 시간. 오늘은 직접 건네는 박수 대신 마음만을 오빠에게로 보냅니다. 편안한 밤 되시길.
코로나19로 인한 공연 중단의 나날들. 4월 2일, 4일, 5일, 8일(오늘). 만남이 예정되어있던 날들에는 그리움을 가누기가 조금 더 버겁다. 오빠가 참 그리운 밤이에요. 이 마음만큼의 평화를 오빠에게로 전합니다.
시아준수가 보고싶다.
보고 싶었어요. 문자로는 딱 한 번 적었을 뿐이지만 마음으로는 셀 수도 없이 보고 싶었어요.
잘자요, 내 천사. 그리고 날이 밝으면 우리 또 봐~♡
다시 시작된 공연 첫 주의 마지막 밤. 손톱달이 참 예뻐요. 피땀눈물에 전하는 마음을 저 달에 실어 보냅니다.
좋은 공연이었다. 무엇보다 오늘의 피날레에 박수를.
어제오늘 티켓팅에 시달려서 후기 쓸 기력이 없다. 내일은 내일의 할 일이 있어 미루면 안 되는데.
어떻게든 쓴 나를 오늘은 칭찬하는 밤.
러빙유 왜케 좋지. 러빙유 진짜 너무 좋다. 시아준수 너무 좋아.
시아준수 애드립 비축분 충분한가. ㅎㅎ 드라큘라에서 1일 1애드립의 시대라니, 꿈만 같아요.
또 시작됐다. 시아준수 얼굴만 보여.
공연 재개 이후로 애드립이 매일 새로워진다. 매일 매일 애드립이 바뀐다는 사실에 웃음이 나.
5월 10일, 마침내 기다리고 기다렸던 '공연'을 만난 날.
샤롯데씨어터와 나의 허리는 최악의 상성인 게 분명하다. 허리의 피로도에 맥을 못 춘다.
게시판을 또 새로 만들었다. '20 드라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