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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계절은 공기에서 가장 먼저 느껴지고 조금씩 회복되는 일상에 설렘이 깊어 가는 요즘입니다.
당연했던 많은 일들을 소중하게 느낄 수 있게 된 우리는 더 커진 기대감으로 겨울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죠.
 
평범한 일상 속으로 찾아온 Ballad & Musical Concert.
우리가 함께였기에 가능했던 시간들이 차곡차곡 모여 어느덧 1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풀 오케스트라와 함께 전하는 뮤지컬 넘버부터 발라드와 댄스까지.
All Rounder 김준수만이 가능한 유일무이한 무대를 아낌없이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또 한번의 소중한 겨울, 함께 할 여러분을 기다리겠습니다.​

 

-Vol.8 공연 소개

2022.11.07 21:11 연꽃 추천: 1 비추천: 0

2022년 겨울의 첫머리, 올해의 입동인 오늘. Vol.7 개최 소식으로 포문을 열었던 오빠의 팜트리아일랜드가 밤낮으로 열심히 달려온 한 해를 마무리하며 어느덧 Vol.8 소식을 알려왔다. 입동의 아침에 일찍 일어난 새처럼 바지런히 찾아온 소식은 일 년 내내 이 계절만을 기다린 듯했다. 공연 소개 역시 전한다. ‘함께하는, 소중한, 겨울.’ 덕분에 겨울의 초입부터 곧 다가올 연말 콘서트의 설렘을 품고 행복의 계절로 들어선다. 한 해의 가장 축복된 계절. 오빠의 생일이 있고, 오빠와의 연말이 있는. 변치 않을 축제의 12월을 향하여.

2022.11.07 21:12 연꽃

겨울을 축복되게 하는 콘서트 소식이 올해의 겨울을 시작하는 날에 와주었다는 게 정말이지. 

2022.11.07 21:15 연꽃

공연 소개 역시.. 연말의 이 콘서트가 우리의 겨울을 어떤 의미로 수놓아 왔는지 다 알고 있노라 전하고 있기에 한참을 보았어요.

2022.11.07 23:08 연꽃

그리고 이건, 낭만적인 공연 소개와는 다른 엄청 위엄있게 귀여운 공연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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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7 23:14 연꽃

연중 이맘때 항상 하게 되는 일: 연말의 콘서트 개최 소식을 마주하고, Vol 게시판을 만들고, 스레드를 세우는 것. 행복의 단계를 차근차근 밟으며 우리의 겨울을 향해 가는 이 순간이 무사히 다시 돌아왔음에 감사를.

2022.11.07 23:15 연꽃

겨우내 여기서 잠들 거예요. 달빛이 너무나 좋아서 쉬이 떠나지 못하는 여우비처럼, 이 행복에서 걸어 나가는 방법을 저는 모르니까요.

2022.11.07 23:18 연꽃

오늘부터는 각별히 좋은 것만 보고 좋은 것만 듣고 눈과 귀를 아껴야지. 무엇보다도 내 마음이 콘서트가 주는 행복을 남김없이 향유할 수 있도록 마음 단련에 돌입한다. 

2022.11.08 02:15 연꽃 추천: 1 비추천: 0

입동에 때 맞추어 ‘올 연말도 함께’ 하자며 콘서트 소식을 전해온 오빠가 애틋하여 잠 못 이루는 밤.

2022.11.08 18:59 연꽃
지금부터는 행복한 세트리스트 상플의 시간.
2022.11.08 18:59 연꽃

가장 처음으로 꼽아보고 싶은 곡은 역시. 10주년콘에 비나이다슬행.

2022.11.11 23:41 연꽃
오늘의 기원은 비나이다하쿠스틱.
2022.12.08 12:23 연꽃
웨사스의 계절, 토니가 몰아치고 있는 와중에 Vol8 티켓이 도착했다는 소식. 우리의 또 한 번의 연말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
2022.12.18 00:59 연꽃
오빠가 하나를 불러주실까요. 어떤 댄스곡이 살아남을지 설레고 긴장돼요.
2022.12.19 00:45 연꽃
눈콘 주간이 시작되었다✨
2022.12.19 00:46 연꽃

이 주의 끝에서 기다리고 있을 오빠를 생각하며 바라오니, 부디. 신이시여 지키소서 저의 연말콘서트

2022.12.19 23:35 연꽃
하나가 올까요 락이가 올까요!
2022.12.19 23:36 연꽃
떨리는 이 맘
2022.12.20 18:48 연꽃

웨사스부터 콘서트까지 개인적인 한계를 시험하는 일정이 이제부터 시작돼요. 부디 이번 한 주 무사히 완주할 수 있기를. 힘을 주세요 오빠. 열심히 노력해서 만나러 갈게!

2022.12.22 00:02 연꽃

D-1❣️❣️

2022.12.23 01:31 연꽃
D-DAY
2022.12.23 01:33 연꽃

바야흐로 콘서트 전날밤. 세트리스트 상상에 마음 부풀리며 한껏 기대를 품을 수 있는 마지막 밤. 시간이 부디 길고도 빠르게 지나가기를 바라게 되는, 콘서트 전날밤이 다시 찾아왔어요. 이 밤이 지나면 상상을 현실로 만나게 돼요. 내일 이 시간의 우리는 어떤 행복과 마주하고 있을까요?

2022.12.23 08:16 연꽃
와 기적처럼 피곤한 걸 모르겠어
2022.12.24 01:34 연꽃
10주년, 땡큐포, 지금도 또렷한 Vol1의 기억, 그때와 똑같은 공연장에서 여전히 영원한 우리,
돌아온 도리안, 언제나 어느 순간에서나 그대로인 인형, 체념,
오빠가 부르니 그렇게 좋을 수 없었던 미스트,
터쳐버린다,
오빠 마음을 담은 어쿠스틱 선곡,
한자는 읽지 못 하지만 오랜 팬의 마음은 다 읽고 그를 위한 입덕곡을 선물해준 시아준수, 울지마세요 왜 그렇게 울어의 기억을 되살려온 울지말아요, 이보다 더 따뜻할 수는 없던 눈빛,
2022.12.24 01:36 연꽃
사랑해 저 또 사랑한단 말밖에 할 수 없는 사람이 되었어요
2022.12.24 09:45 연꽃
자꾸만 말을 걸던 오빠, 중1 팬에게도, 혼자 온 남팬에게도.. 자꾸만 객석으로 찾아오며 대화를 건네던 오빠.. 목소리를 되찾은 객석을 확인받고 싶은 사람처럼 자꾸만 객석을 두드리던 오빠.
2022.12.24 09:50 연꽃
그쵸, 우리는 오빠를 보고 들었지만 오빠는 우리를 듣지 못하였으니까. 객석의 목소리를 듣는다는 게 오빠에게 얼마나 기쁘고 설레는 일인지, 오늘 시시로 대화 건네는 오빠를 보면서 느꼈어요. 그리고 울컥했지요. 우리만큼이나 오빠도 늘 우리를 그리워했음을, 오빠가 너무나 아낌없이 내보여주고 있었어서…
2022.12.24 09:50 연꽃
사랑해
2022.12.24 20:22 연꽃
중콘은 중콘하다. 오늘의 한숨에 영원을 묻을래요.
2022.12.25 00:47 연꽃
땡큐포는 참 항상 어떻게 이렇게 애틋한 기억들로만 연결되는지. XIA로 새 출발을 하던 그 해에 늘 팬들 곁에 있어 주겠다는 크리스마스의 약속으로 태어나 볼륨 1에서도, 제대 직후의 웨이백시아에서도, 그리고 십 주년의 볼륨 8에서도 어김없이.. 오늘의 행복과 내일을 약속하는 오빠 그 자체인 곡.
2022.12.25 00:48 연꽃
산타클로스를 믿는 열살 이하 어린이들의 동심을 지켜주는 오빠, 입덕 74일된 팬의 꿈과 희망을 지켜주는 오빠. 늘 지켜주고 사랑주는 오빠.
2022.12.25 01:32 연꽃

몸은 수마에 빠져드는데 정신이 너무나 또랑하다. 이 밤을 잠으로 보낼 수 없다는 의지가 충만해.

2022.12.25 11:35 연꽃
봉 다 들고 계시네요~? 하며 신기해하면서도 감사해하는 파워매글 오빠가 참 귀여웠어
2022.12.25 11:36 연꽃
미리보는 도리안 이렇게 말한 거는 진짜 그냥 한 말인 거죠?
2022.12.25 14:16 연꽃
마지막 날 가는 길🥺
2022.12.25 15:16 연꽃
오프닝이 리안이라 공연 전 사진들이 다 리안이 모습인 거 너무나..
2022.12.25 15:32 연꽃
리안아 가지마..
2022.12.26 00:37 연꽃
다녀왔습니다.
2022.12.26 00:53 연꽃
사랑해 오빠
2022.12.26 21:41 연꽃 추천: 1 비추천: 0

사랑, 모든 마음의 결정이 녹는 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