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꾸장에는 이런 등이 있다.
날짜 | 2015-05-17 |
---|---|
분류 | 영상 |
일정 | 추꾸장에는 이런 등이 있다. |
축구장에 가면 이런 등이 있다. XIAH에서 XIA가 된, 번호는 언제나 12였던.
공에 못 박힌 시선이 조금도 흔들림 없고, 90분 풀타임 내내 그라운드 위에서 총총하던.
건강하고 싱그러워 바라보는 것만으로 행복해지는 등.
날짜 | 2015-0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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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영상 |
일정 | 추꾸장에는 이런 등이 있다. |
축구장에 가면 이런 등이 있다. XIAH에서 XIA가 된, 번호는 언제나 12였던.
공에 못 박힌 시선이 조금도 흔들림 없고, 90분 풀타임 내내 그라운드 위에서 총총하던.
건강하고 싱그러워 바라보는 것만으로 행복해지는 등.
제주도의 시아준수가 얼마나 애틋했는지.
몇 번이고 마음으로 말을 걸었지. 안녕 오빠? 오랜만이에요 단장님, 하고.
좋아해 시아준수
요즘 이 마음 차오르는 것이 어떠냐면, 시아준수 사랑해 하고 가만히 속삭였다가 별안간 울컥하고 만다. 눈가에 고인 감정이 눈덩이처럼 불어나 목에 맺혔다가 숨을 멎게 해. 날숨과 들숨 전부 우리의 사랑이 우거진 심장을 통과하여서만 존재하는 것 같은 나날이야.
뼈마디가 으슬으슬. 추꾸는 꼭 내가 한 듯
어제와 같이 하루를 꼬박 들여 오빠를 보고 오는 일정은 내 체력상 무리일 때가 많아서 보통 이튿날 몸살이 오곤 하는데, 이 으슬으슬함이 참 좋다. 사랑의 열병이 신체로 전이된 것 같아서.
온몸이 쑤시는 느낌이 기분 좋아.
는 어제라고 썼지만 날짜상 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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