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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김준수, "제가 꼭 먹어주었으면 하는 걸 추천해주세요(웃음)"

일자 2019-03-16
분류 인터뷰
일정 김준수, "제가 꼭 먹어주었으면 하는 걸 추천해주세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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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3-16
  • 보도
  • 김준수, 제대 후 첫! 4월부터 대망의 일본투어가 시작 "오랜만의 일본 방문....꼭 먹어주었으면 하는 걸 추천해주세요(웃음)"

     

    높은 가창력과 표현력과 친숙한 인품으로 한국, 일본은 물론, 세계 각국으로부터 높은 인기를 자랑하며, 현재는 하이레벨인 한국 뮤지컬계에 있어서도 확고한 지위를 쌓아 올리고 있는 준수의 일본 라이브 투어 "2019 WAY BACK XIA TOUR CONCERT in JAPAN"의 개최가 결정!

    이번 준수의 제대 후 첫 일본투어를 기념하여 Kstyle에서는 인터뷰를 실시! 투어의 스포일러(!)~부터 일본에서 해보고 싶은 것, 팬들에 대한 생각 등을 솔직하게 말해주었다.

     

    제대한 이후 지금까지 어떻게 지냈습니까?

    제대하고 나서 정말 많은 일을 했어요. 저의 공백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서라도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보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컴백 콘서트를 통해 가수 XIA로서의 모습도 뮤지컬 엘리자벳을 통해 뮤지컬 배우 김준수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며 누구보다 열심히 제대 후를 보냈다고 생각합니다.

     

    제대하고 나서 제일 처음 한 것은 무엇입니까?

    제 자신이 자신의 검은 머리카락을 보고 싶지 않았고, 머리 색이 빠지기 시작했기 때문에 바로 염색했습니다.


    제대 후 첫 일본투어, 1분1초도 허비하지 않도록...

     

    이번 제대 후 첫 일본 투어가 됩니다만 심경은 어떻습니까? 제대 전과 뭔가 심경의 변화가 있나요?

    제대를 한 뒤 조금 늦게 일본 팬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것에 대해 미안한 마음이 있습니다. 그 때문에 이번 콘서트에는, 최근 2년간, 여러분이 저를 만나고 싶었던 만큼, 제가 여러분을 만나고 싶었던 만큼, 스테이지 위에서 에너지를 풀 가동시키도록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정말 후회 없는 콘서트였다고 생각될 만큼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번 투어에서 일본 팬들과 어떤 시간을 보내고 싶습니까?

    오랫동안 기다려온 만큼 1분1초도 허비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분 저와 즐거운 시간 보낼 준비가 되었죠?

     

    투어는 어떤 내용이 될 예정입니까? 팬들에게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싶으세요?

    이번 투어는 1집부터 4집까지의 수록곡은 물론이고 일본에서 선보이는 저의 다양한 노래와 퍼포먼스, 그리고 팬 분들과의 커뮤니케이션, 이 3가지의 균형 있는 무대를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그런 콘서트가 되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 주세요.


    투어의 볼거리를 알려주세요.

    콘서트의 처음부터 끝까지 눈을 뗄 수 없는 그런 스테이지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그리고 제 투어의 가장 큰 볼거리는 팬의 소원을 그 자리에서 실현해 주는 "지니타임" 아닐까요? 이번에도 우리 함께 많은 이야기를 나누어야지요? 기다리고 있습니다(웃음)

     

    이번 투어에서 일본 팬을 위해 뭔가 준비하고 있는 것이 있습니까? 이전부터 일본에서의 콘서트에서는 독자적인 개그 등을 피로하였었습니다만

    스포일러가 될지도 모르겠지만, 이번에도 제 개그를 기대해주세요(웃음). 그런데 제 개그는 사실 준비해 온 게 아니라 여러분과 함께 이야기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웃음의 포인트'라는 사실을 아시나요? 이번에도 기대해주세요. 궁금하시다면 모두 콘서트에서 만나요. 그때까지는 비밀! 입니다.


    오랜만의 일본 방문, "일본에서 맛있는 것을 먹어야지"

     

    오래간만에 일본에 갑니다만 이번에 가고 싶다고 생각하는 장소, 먹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이 있습니까?

    먹고 싶은 게 너무 많아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번 투어 기간 중에는 일본에서 맛있는 것을 많이 먹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여러분이 생각하는, 제가 꼭 먹어줬으면 하는 것을 추천해주세요. 답장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웃음)

     

    지금까지도 수많은 뮤지컬 작품에 출연하고 있습니다만, 제대한 지금이야말로 앞으로 도전하고 싶은 작품이나 역할이 있나요?

    이번 엘리자벳에 이어 새롭게 엑스칼리버라는 작품에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청년 아더 역을 연기하게 되는데 왕 역에 도전하는 것이 신선하고 긴장됩니다. 이번에는 무대 위에서 전쟁을 하거나 새롭게 도전하는 일이 많다고 생각합니다만, 이번 작품으로 제가 도전하고 싶었던 것을 많이 채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매력적인 노랫소리가 전 세계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데, 준수 씨에게는 음악은 어떤 존재입니까?

    저에게 있어서 음악이란 사람들 앞에서 솔직하게 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그런 소중한 매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제 감정을 사람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수단이기도 합니다.


    사적으로 요즘 빠져 있는 건

     

    일 이외로 앞으로 도전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까?

    지금은 일에 집중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제가 제대하고 팬들에게 많은 것을 보여드렸다고 하기엔 부족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당분간 여러분을 위해 열심히 활약하는 준수가 되겠습니다. 도전해 보고 싶은 것이 있으면 언제든지 이야기하겠습니다.

     

    사적으로 최근에 빠져 있는 것이 있습니까?

    집 장식하는 것을 좋아해서 인테리어에 빠져있습니다. 정말 아무 생각 없이 멍한 적도 있고, 때로는 가습기를 틀어놓고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창밖의 풍경을 보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식물에 빠져서 식물에 물도 올리고 잎이 자라는 것을 바라보며 힐링을 하기도 합니다. 생각해보면 요즘 제가 빠져있는 게 너무 많네요.

     

    일본에서 기다리는 팬들에게 메시지를 부탁드립니다.

    정말 콘서트까지 이제 조금 남았네요. 여러분을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두근합니다. 정말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정말 콘서트까지 얼마 안 남았네요. 많이 기다렸죠? 우리 곧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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