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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인테리어와 반신욕이 취미, 엘리자벳은 가장 기억에 남는 뮤지컬"

일자 2019-05-19
분류 인터뷰
일정 김준수, "인테리어와 반신욕이 취미, 엘리자벳은 가장 기억에 남는 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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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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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휘게_01.jpg

     

    글로벌 한류 매거진 K WAVE M54 호에서 김준수의 표지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K WAVE M54 호의 컨셉인 Time To HYGGE를 통해 본인의 소소한 일상 속에서 진정한 행복을 찾는 김준수의 라이프 스타일을 소프트하고 부드럽게 풀어냈다.

     

    최근 김준수의 휘게(HYGGE : 덴마크어로 편안함과 행복을 느낀다는 의미)의 중심에는 인테리어라는 단어가 크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뮤지컬 공연 중심의 일정이 있기 때문에 사진 촬영이 작은 행복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집을 장식하는 인테리어가 취미가 되어 다양한 인테리어 아이템을 구입합니다. 더 사고 싶어도 지금은 둘 곳이 없어서 살 수가 없어요. 인테리어가 취미가 되었기 때문에 식물까지 좋아졌습니다. 여러 곳에 식물을 두고 기르고 있습니다. 잘 자라서 볼 때마다 행복합니다. 선인장을 기르고 있는데 잎도 나오고 꽃도 피웁니다. SNS에 올린 사진 이외에도 더 많은 식물의 사진이 가득 있는데 다 올릴 수가 없어요." 라며 소소한 생활을 소개했다.

    집 전체를 식물로 장식하는 것보다 개개의 식물을 여러 곳에 배치하여 분위기를 살린 그의 집은 준수의 개인 Instagram을 통해 온라인 가정 견학을 할 수 있다.


    인테리어와 식물을 키우는 것 외에도 준수가 집에서 휘게타임을 즐기는 방법 중 하나는 반신욕이다.

     

    해외 공연에 가면 반신욕을 반드시 하는 습관이 있다는 준수는 "사실 지금도 반신욕을 자주 하는 편입니다. 일주일에 2,3 번합니다. 손발에 냉증이 있어 몸을 따뜻함으로 채우면 기분이 아주 좋아서, 반신욕을 좋아하는 것입니다. 지금 사는 곳에 사우나가 있어, 일찍부터 스케줄이 없을 경우 아침이나 이른 오후에 가서 몸을 녹입니다. 해외 스케줄이 있을 때는 거의 매일 합니다. 해외공연에 가면 마땅히 갈 곳도 없고, 아는 곳도 없고, 호텔 생활을 하다 보니 반신욕이 습관이 된 것 같습니다." 라며 팬들에게도 휘게로 피로를 풀어주는 반신욕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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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대 후 첫 뮤지컬로 엘리자벳을 선택한 준수. 엘리자벳 속의 죽음(토드)를 연기해 뮤지컬 배우로 인정받은 준수에게 엘리자벳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

     

    그는 "엘리자벳은 편견을 깬 뮤지컬이라 무척 소중합니다. 제가 뮤지컬을 시작했을 때는 아이돌이 뮤지컬을 한다는 것이 인정되지 않는 인식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배제되는 분위기 속에서 뮤지컬을 한다는 게 힘들었죠. 하지만 엘리자벳을 만나 뮤지컬 관계자분들, 종사자분들을 포함하여 팬분들조차 많은 선입견을 깼다고 해주시고, 기뻐해 주셨습니다. 엘리자벳으로 신인상뿐만 아니라 남우주연상도 수상했으니 작품에 대한 감사가 커요. 제대 후 첫 복귀를 '엘리자벳'으로 하게 되어 초심으로 돌아온 느낌이었습니다. 가장 잘 해낸, 가장 기억에 남는 뮤지컬이기 때문입니다." 라고 말했다.

     

    이번 출연을 통해 출연이 3번째가 되는 '엘리자벳'에서 "레전드의 귀환"이라는 수식어를 당당하게 자신의 것으로 한 그에게 그의 수식어에 대한 소식을 전하자, 정말로 감사할 뿐이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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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 "공적으로, 사적으로 힘든 일이 많았던 상황에서 1년 9개월간 군 생활을 시작하게 되어, 힘든 일이 더 피부로 느껴진 것 같아요. 여러 가지 생각으로 제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존감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저의 자존감과 자신감이 높아 자신을 의심해 본 적이 없었지만, 내적으로 약해지기 시작하여 자신에 대해 의심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제대 후에 콘서트를 하면서 저를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을 만나, 자신감을 조금씩 가질 수 있었습니다. 뮤지컬로도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게 되어 감사했고, 이런 제목의 기사도 많이 나와 행복했다." 고 전했다.

     

    4월 일본 투어를 준비 중인 준수는 본인이 원하기도 했지만, 팬들도 열렬히 원하는 곡이 있다고 소개했다. 바로 'Incredible'이라는 곡이다. 준수는 이 곡을 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신나는 곡이며, 당일 콘서트에서 이 곡을 노래하지 않으면 결국 앙코르곡으로라도 부르는 노래라고 소개했다. 그는 "나도 기분이 좋아지는 곡이고 팬들과도 가장 함께 즐기는 곡이다. 콘서트를 한다면 끝날 때까지 노래하지 않을 수 없는 곡" 이라며 콘서트 내내 자신과 함께 즐기는 팬들을 떠올리며 노래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일본투어가 한국의 콘서트와 다른 부분은 무엇일까? 준수는 이에 대한 질문에 "콘서트에 임할 때, 나는 거의 같은 모습이고 무대에 오를 때마다 열정을 다합니다. 스테이지의 기본적인 틀은 한국에서 있었던 것을 가져갈 것이지만, 아마 세트리스트가 바뀔 것입니다. 한국 콘서트의 모습을 그대로 가지고 가지는 않을 것이며, 일본 곡도 몇 가지 추가됩니다. 아, 이 부분에 대해 얘기하는 것은 좀 자제하는 게 좋겠어요. 팬분들은 감이 날카로워 그 이상의 스포일러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라며 명료하고 확실한 스포일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오랫동안 함께한 팬들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고 또 진정한 사랑이 어떤 것인지 알게 돼 항상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시간이 많이 흘러 그런 일은 없길 바라지만, 팬들이 떠나가더라도 외롭지 않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받고 있습니다. 항상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라며 정성이 담긴 인사를 했다.

     

    K WAVE M54호 화보에서 휘게를 즐기는 편한 눈빛의 준수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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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일본 투어를 준비 중인 준수는 본인이 원하기도 했지만, 팬들도 열렬히 원하는 곡이 있다고 소개했다. 바로 'Incredible'이라는 곡이다

    19.05.19.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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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마지막 날의 더블앵콜로 오빠가 준비해온 곡이 인크레더블이었나요.
    19.05.19.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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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직 사쿠란보로 가득 차 있던 회장에서, 그래서 사쿠란보와 인크레더블의 택일을 권했었나요.
    19.05.19.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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